‘타드 샘플’이라는 이름을 들어봤랭? 25년 이상 한국에 거주하고 있는 미국인인 그는 트위터에서 ‘현지의 맛을 살린 정통 외국 음식점 추천’으로 꽤 유명했다랭. 그가 추천한 식당 중 에디터가 꼭 가보고 싶은 6곳을 골라봤어. 한국화되기보다는 현지의 맛을 고수하고 있기에 우리 입맛에 딱! 맞지 않을 수도 있지만, 새로운 미식의 즐거움을 발견할 수 있을 거야. 외국으로 떠나고 싶은 여름 휴가철, 멀리 가지 않아도 여행 간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는 정통 현지 식당을 여기서 만나보랭.
[그리스] 노스티모
©노스티모
타드 샘플이 직접 운영하는 그리스 음식점 노스티모. 그의 할아버지는 그리스 사람으로, 역시 그리스 음식점을 운영하셨다고 해. 그리스 가정식과 홈메이드 수제 페타치즈, 그릭요거트 그리고 와인을 맛볼 수 있어.
[라오스] 라오삐약
©라오삐약
라오스식 쌀국수를 맛볼 수 있는 라오삐약. 대표 메뉴인 까오 삐약(닭고기 쌀국수)은 생면을 사용하는데, 흔히 생각하는 쌀국수보다 굵은 면발에 쫄면 같은 쫄깃함을 자랑한다랭. 얼음 동동 띄운 라오스식 맥주와 함께 먹으면 세상을 다 가진 기분!
[프랑스] 바게트케이
©바게트케이
‘프랑스에 가면 바게트가 그렇게 맛있다던데, 얼마나 특별하길래?’ 궁금했다면 바게트케이로 가보랭. 프랑스 전통 방식으로 바게트를 만들어 현지의 맛을 그대로 가져왔어. 오픈 시간도 프랑스와 같은 오전 7시. 바게트 샌드위치도 꼭 먹어보랭.
[스페인] 엘초코 데 떼레노
©엘초코 데 떼레노
스페인 북부 바스크 지역의 요리를 선보이는 그릴 레스토랑 엘초코 데 떼레노. 숯불요리가 주 종목이기 때문에 구운 해산물이나 소고기는 필수 주문하랭. 하몽, 토마토 등 스페인식 타파스와 와인을 함께 즐길 수 있어. 미쉐린 가이드 서울 2023에 선정된 곳이야. 현재는 내부 공사로 잠시 휴무 중이니, 네이버지도 공지를 꼭 확인하고 다녀오랭.
[이탈리아] 음주양식당 오스테리아 어부
©음주양식당 오스테리아 어부
이탈리아 음식점은 정말 많지만 한국화되지 않은 현지의 맛을 고수하는 특별한 곳 오스테리아 어부 . 매년 전 직원이 이탈리아를 다녀온다고 하니, 그 진심이 느껴지지? 이탈리아 현지로 여행 가고 싶다면 이곳을 방문해보랭.
[예맨] 와르다레스토랑
©와르다 레스토랑 네이버 후기 사진
와르다 레스토랑은 제주 최초의 아랍 음식 전문점이야. 케밥, 후무스, 팔라펠 등 친숙한 메뉴도 있고, 건강한 비건 메뉴도 있다랭. 카카오맵 후기가 4.7점일 만큼 방문자 평이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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