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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력 넘치는 전국의 독립서점 8곳
by 주말토리23.01.19조회수 6724

#독립서점 #책방 #북캉스

사람의 매력이 모두 다르듯, 독립서점도 각기 다른 매력을 가지고 있는 것 같아. 서점을 만든 한 사람의 생각이 오롯이 들어가서일까? 그래서 여행지에 방문하면 독립서점을 발견하는 재미가 쏠쏠하다랭. 내면을 치유하는 서점부터 단 한 권뿐인 책을 파는 서점, 팬시한 인테리어로 편안하게 머물 수 있는 독립서점까지 저마다의 개성을 가지고 있는 전국의 독립서점 8곳을 모아봤어. 여기에서 랭랭이의 취향인 서점을 발견해보랭



[서울 사당] 치유서점 <지금의 세상> 

©지금의 세상


큐레이션된 25권의 책만 파는 지금의 세상.  매번 대형 서점을 방문해서 베스트셀러 코너를 서성이며 어떤 책을 사야할 지 망설였다면, 이 곳에서 나에게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답을 찾을 수 있을거야. ‘문학치유자’라고 스스로를 정의하는 서점 주인, 현정님은 책을 통해 치유와 성장을 위한 메세지를 전하고 있어. 고민이 있거나 나의 내면을 들여다보고 싶다면 1:1 코칭 프로그램 ‘나의 세상 정리기’를 체험해봐. 90분간 잘 짜여진 시트지를 채워나가며 나의 인생을 객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을 거야. 이 곳의 매력은 인스타그램에서 더 알아보랭



[서울 혜화] 어쩌다산책

©어쩌다산책 ㅣ © 네이버지도


독립서점은 모두 아담하다는 편견을 깨주는 곳, 어쩌다산책을 소개할게. 계절마다 하나의 주제를 정해 운영되는 이 곳은 고급스러운 우드톤 인테리어와 빛이 들어오는 화이트 톤 중정을 갖춘 공간이야. 찾아 들어가야하는 숨겨진 곳에 있어서 비밀스러운 장소로 들어온 것 같은 기분을 느낄 수 있어. 주제에 따라 큐레이션 된 책들과 함께 적혀있는 메세지를 읽는 것도 독서의 경험이 될 거야. 내부에 카페도 운영하고 있어서 책을 구매 후 원하는 곳에서 바로 읽어볼 수 있어. 책을 선물할 계획이 있다면 이 곳에서 구매해 봐. 약간의 추가 금액을 내면 예쁜 꽃과 함께 책을 포장해줘.



[서울 용산/후암] 스토리지북앤필름

©스토리지북앤필름


오픈한 지 15년을 맞이한 스토리지북앤필름은 용산점후암점에서 운영되고 있어. 작은 공간을 가득 채운 독립 서적들이 아늑한 분위기를 한 층 더해주지. 서점에서는 ‘라스트 원’ 이라는 코너가 마련되어 있는데, 마지막으로 단 한 권 남은 독립서적을 파는 공간이야. 마지막 한 권이라니, 소장하고 싶은 마음이 뿜뿜 올라오는 걸! 어떤 책들이 남아있나 궁금하다면 @storage_last.one로 들어가 봐. 후암점에서는 책방 주인이 되어보는 책방지기 체험을 할 수 있어. 책방 운영은 하지 않고 머무르는 스테이 프로그램만 신청도 가능하니, 책이 가득한 공간으로 하루 간의 휴가를 떠나고 싶다면 여기로 들어가보랭



[서울 연희동] 유어마인드

©유어마인드  


연희동에 위치한 유어마인드는 독립 출판물 뿐 아니라 굿즈와 포스터, 달력과 같은 소품도 함께 판매하고 있어. 아직 새해를 위한 문구와 캘린더를 안샀다면 이 곳으로 가봐도 좋겠어. 귀엽고 유니크한 소품들만큼 특이하고 개성있는 책들과 그래픽 작업물 등을 판매하고 있어서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할 거야. 책과 소품들은 온라인샵에서도 판매하고 다랭 



[대전] 다다르다

©다다르다 ㅣ © 네이버지도


대전 중구에 있는 독립서점 다다르다. ‘우리는 다 다르고, 서로에게 다다를 수 있다’는 의미를 가졌다고 해. 한편의 시를 읽는 것 같은 이름인 것 같아. 이런 이름처럼, 삶의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고민할 수 있는 책들이 큐레이션 되어 있어. 이 곳의 특별함은 영수증이야. 서점원의 글을 읽을 수 있는 서점일기와 책의 발췌문이 영수증에 담겨있거든. 방문할 때마다 달라지는 글이 기대되서라도 책을 구매할 것 같아. 다다르다의 서점 주인은 로컬 콘텐츠 기획자로도 활동하고 있어. 꾸준한 독서 생활을 만들기 위해 월간 독서모임과 북클럽도 운영중이니, 새해를 맞아 독서 습관을 기르고 싶다면 인스타그램을 방문해보랭



[목포] 동네산책

©동네산책 ㅣ © 네이버지도


목포시립도서관 앞에 위치한 동네산책을 찾아가면 잔디마당이 있는 2층의 예쁜 주택이 나타난다랭. 날씨가 좋으면 마당에 앉아 커피와 함께 책을 읽을 수 있는 곳이야. 이 곳의 책들은 주제에 따라서 큐레이션 되어있어서 코너별로 구경하기 좋아. 필사를 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되어 있는데, 앞사람이 필사한 문장에 이어서 글을 쓸 수 있어. 커피 한 잔을 시키고 마음에 드는 책을 골라 창밖 풍경을 보고 앉아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공간이야. 



[강원] 서호책방

©서호책방


동해에 있는 서호책방은 자매가 큐레이션한 책과 커피가 있는 공간이야. 동해역에서 택시로 10분 이내의 거리에 위치해있기 때문에 기차를 타기 전 시간을 보낼 곳을 찾는다면 이 곳이 딱이랭. 아이들과 함께하기 좋은 공간이고, 오랜시간 머물러도 된다는 안내 문구는 방문자의 마음을 참 따뜻하게 만들어 준다랭. 어린이를 위한 책들도 구비되어 있고, 앉아서 책을 읽을 공간도 마련되어 있으니, 한적한 시간을 보내보랭



[부산] 주책공사

©주책공사


부산 중구의 주책공사에는 스스로를 소장이라고 부르는 책방지기가 있어. 책을 읽고 쓰고 파는 일을 가장 좋아한다는 소장의 공간은 어떨지 구경해보랭. 가득 쌓여있는 독립출판물에는 저자가 직접 쓴 편지와 메모들이 붙어있어. 대형서점에서는 만날 수 없는 특별한 이벤트야. 책방 앞에는 빨간 우체통이 있는데, 책을 구매하고 이 우체통에 넣으면 추첨을 통해서 책을 보내준다고 해. 이곳에서는 ‘주책야독’이라는 밤샘 독서 프로그램을 운영해. 밤 8시부터 함께 책을 읽고, 새벽 산책, 독서토론을 하고 새벽 5시에 끝나는 일정이야. 모두가 잠든 밤, 실컷 책을 읽고 싶다면 인스타그램에서 더 알아보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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