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묘 돌담길을 따라 이어지는 작은 골목 서순라길. 이곳엔 색깔이 뚜렷한 가게들이 줄지어 있어. 따스한 가을 햇볕 맞으며 돌담길의 정취를 따라 걸어 보랭. 다가올 겨울엔 눈 쌓인 돌담길 풍경도 멋있을 거야. 서순라길에서 돌담이 보이는 멋진 공간 4곳을 소개할게.
©카페 사사 인스타그램
카페 사사: 외관부터 가을과 잘 어울리는 한옥 카페로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전통 음료과 디저트를 맛볼 수 있어. 고즈넉한 내부도 좋지만, 2층 테라스에서 멋진 돌담 뷰를 즐겨줘.
©파이키 업체 사진
파이키: ‘삶은 살아내는 게 아니라, 탐험하는 거야!’라는 슬로건으로 운영 중인 북 카페야. 아담한 내부 곳곳에 컨셉에 충실한 섬세한 장치들을 찾아 탐험하는 재미가 있어. 전통주를 잔술로도 팔고 있으니 책에 술을 곁들여 봐.
©네이버 방문자 리뷰
서울집시: 이곳에서 직접 양조한 맥주를 파는 수제 맥주집이야. 맥주가 맛있기로 유명해서 항상 웨이팅이 있어. 낮에 가면 바로 입장할 가능성이 높으니 돌담 보며 낮맥해도 좋을 거랭~
©헤리티지클럽 인스타그램
헤리티지클럽: 낮에는 카페, 밤에는 바로 변해. 한옥을 개조한 곳으로 천장이 유리로 되어 있어 낮엔 햇살 맞으며 커피를 즐기고, 밤엔 운치 있는 분위기에서 와인과 위스키를 즐길 수 있다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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