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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에 지쳤을 땐 고즈넉한 이곳으로- 힐링 숙소 4곳
by 주말토리22.11.06조회수 4281

#힐링숙소 #고즈넉 #자연


🙌 놀러 온 에디터 소개

  • 안녕, 난 현(@hyun_girok)이라고 해! 주변에서 집에 좀 붙어있으라고 할 정도로 돌아다니는 걸 좋아하는 밖순이야 :)  쉬는 날 여행이나 근교 드라이브는 물론이고 하다못해 집 앞 카페라도 나가야 직성이 풀리는 주말랭이 최대 수혜자이기도 하다랭!

빵빵거리는 차들과 쌩쌩 달리는 오토바이들, 어딜 가도 바글바글한 사람들로 가득한 도심을 벗어나 훌쩍 떠나고 싶을 때 있지? 몸도 마음도 지친 랭랭이들을 위해 내가 직접 가 본 힐링 숙소 네 곳을 추천할게. 


[거제] 푸른 남해바다와 맞닿은 곳, 지평집 

©현 에디터 사진첩 


지평집‘지평선 아래로 스며드는 공간’이라는 의미를 가진만큼 바다와 정말 가까운 숙소야. 21년 경상남도 건축상 대상까지 받았다고 하니 얼마나 감각적으로 지어진 곳인지는 말 안 해도 알겠지? 지평집의 가장 큰 매력 포인트는 단연 통창으로 보이는 한 편의 그림 같은 뷰야. 계절마다 색을 달리하는 갈대밭과 반짝이는 바다, 푸른 하늘이 가득 채운 창을 바라보고 있으면 뭉쳐 있던 마음이 사르르- 녹는다랭! 멋진 뷰와 함께 즐길 수 있는 맛있는 조식도 절대 놓치지 않길 바랭. 다락공간, 히노끼탕, 제네바 스피커 등 객실마다 옵션이 다르니 랭랭이들 취향에 맞게 즐길 수 있어. 난 스피커 있는 ㄷ방에 묵었는데 방 안 가득 잔잔한 클래식이 흐르니 이만한 힐링이 또 없더라고!


- 홈페이지 예약

- 오늘 기준 120일 이후 날짜까지 가능하며, 매일 자정에 하루씩 오픈


[안동] 고즈넉 끝판왕! 지례예술촌 

©현 에디터 사진첩 | 네이버 업체 사진 


‘고즈넉하다’라는 말이 가장 잘 어울리는 곳, 바로 1663년에 지어진 고택 지례예술촌이야. 주변이 산과 호수로 둘러싸여 있어 정말 고요~하고 아늑한 느낌을 온몸으로 느낄 수 있다랭. 이 숙소의 가장 큰 매력은 창문을 열면 눈앞에 펼쳐지는 임하호의 아름다운 풍경이야. 아침마다 포토스팟에서 주인분이 직접 사진을 찍어 주시니 이 기회를 놓치지 말길! 지례예술촌에서는 유료로 조식과 석식도 제공해 주는데, 집밥 그리운 랭랭이들은 꼭 신청하랭. 7,8,9번 행랑채가 가장 인기가 많지만, 좀 더 넓고 마루가 있는 6번 별당도 추천해. 1년 치 예약이 다 찰 만큼 인기가 많지만 가격은 저렴하기로도 유명한데, 물가인상으로 2023년부터는 가격 인상이 있다고 하니 참고하길 바랭!


- 홈페이지 예약

- 매년 6월경 다음 해 1년 치 예약 진행. 취소 예약은 인스타그램과 홈페이지에 공지


[춘천] 미술관과 자연이 어우러진 곳, 이상원미술관스테이 

©네이버 업체 사진 | 네이버 방문자 리뷰 


예술작품의 아름다움과 울창한 숲, 맑은 계곡이 주는 자연의 편안함을 모두 느끼고 싶다면 춘천 이상원미술관 뮤지엄스테이를 추천할랭! 화악산 한가운데에 있어서 여름엔 푸릇푸릇한 숲의 기운을, 가을엔 형형색색 물드는 단풍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어. 산속이라 심심하지 않냐고? 전혀! 금속 공방, 미술 공방, 도자 공방이 있어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어. 또한, 객실 예약에는 미술관 관람권도 포함되어 있어서 여유롭게 예술작품을 보며 영감을 충전할 수 있다고. 객실 타입도 다양해서 연인이나 친구는 물론 가족단위로도 정말 많이 찾는 곳이야. 참, 식사가 고민이라면, 전면이 유리창으로 둘러싸인 이탈리안 레스토랑 라운지05를 이용해 봐. 입이 절로 벌어지는 뷰에 음식이 10배는 더 맛있게 느껴질 테니까! 


- 네이버 예약


[제주] 차와 명상으로 마음을 차분하게, 취다선리조트 

©네이버 업체 사진 


랭랭이들은 ‘힐링’하면 뭐가 떠올라? 나는 제주도, 명상, 그리고 차! 나와 같은 랭랭이들이 있다면 제주도에 위치한 취다선리조트를 추천해. 이곳은 온전히 ‘쉼’을 위한 공간인 만큼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어. 우선, 차를 좋아한다면 지하에 위치한 프라이빗한 차실에서 다도 경험(체크인 시 선착순 예약)을 해보기를 바랭! 고요한 나만의 공간에서 차를 우려 마시는 것만으로도 마음이 평온해질 거야. 아침에는 멋진 풍경이 병풍처럼 펼쳐진 오디토리움에서 진행되는 요가와 명상 클래스에도 참여할 수 있다랭. 몸과 마음을 말끔히 정리하고 먹는 조식은 또 얼마나 맛있게!(특히 들깨쑥떡국 강추👍) 참, 취다선에서 혼자만의 시간을 갖고 싶은 1인 여행객들은 좀 더 저렴한 가격에 예약할 수 있으니 참고하랭~


- 네이버 예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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