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책하기 좋은 가을밤, 조선시대로 잠시 떠나볼랭? 안동의 숨은 명소 도산서원에서 9월에 딱 3주간 야간개장을 한다고 해. 도산서원은 퇴계 이황이 학문을 연구하고 제자를 가르치던 곳이야. 서원 앞으로 낙동강이 흐르고 오밀조밀 모여있는 한옥이 자연과 어우러져 멋진 경관을 뽐내. 이런 곳에서 공부했다면 과거 시험도 한 번에 통과했을 것 같은 느낌이랄까? 낮에도 멋진 이곳에서 미디어아트를 곁들인 야간개장으로 더욱 고즈넉한 정취를 뿜어낼 예정이야. 더 재미있는 건 퇴계 이황과 제자들이 관람객을 실제로 반겨준다는 거야. 서당에는 퇴계 선생님과 제자들이 공부를 하고 있고, 꽃밭에는 정원사가 꽃을 가꾸고, 기숙사에서는 유생들이 쉬고 있어. 그래서 마치 조선시대에 와있는 듯 더욱 생동감 있게 도산서원을 즐길 수 있어. 9월에 안동 여행 계획 중이라면 도산서원 야간개장 놓치지 말랭~
- 일시: 2022년 9월 3일~25일, 오후 6시~10시
- 요금: 무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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