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인정 VIP룸 ©향인정 인스타그램
박물관에서나 볼 수 있는 국보급 예술품을 눈앞에 두고서 티타임을 즐길 수 있다면 정말 황홀할 것 같지 않랭? 부산의 향인정이 바로 예술품과 함께 차를 마실 수 있는 티 하우스야. 이곳에 들어서자마자 천경자 화가의 그림을 비롯한 문화재와 작품들이 곳곳에 전시되어 있어. 특히 VIP룸은 프라이빗하게 분리되어 있을 뿐 아니라 테이블 위에는 영롱한 달 항아리가, 벽면에는 궁궐 어좌 뒤에 있던 그림 일월오봉도가 펼쳐져 있어. 창밖으로 광안대교가 보이는 뷰는 덤! 작품들 사이에서 편안한 카페처럼 차를 마실 수 있다니 정말 믿기지 않는 다는다랭..! VIP룸은 예약이 필수지만 별도의 예약금을 받지 않는 혜자랭. 단, 3인 이상부터 예약 가능하고, 2인은 1인 1티코스 메뉴를 주문하면 예약할 수 있어. 이곳과 함께 운영하는 해성아트갤러리에서 <근현대 특별전&고미술 컬렉션전>을 무료로 진행하고 있어. 김환기, 박수근, 쿠사마 야요이 등 엄청난 거장들의 작품이니 꼭 들러서 보고 가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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