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여행 #기장 #동네탐방
매월 첫째 주마다 찾아오는 숨은 동네 탐방이 왔어. 주말랭이 구독자에게 제보를 받아 찐 동네 꿀팁을 소개하는 코너야. 혹시 랭랭도 동네 꿀팁을 나누고 싶다면 여기서 제보해줘💓 이번 동네는 청량한 바다가 보이는 오션뷰로 떠오르고 있는 부산 기장으로 떠나보자. 부산역이나 중심지에서 좀 떨어져있지만 복잡하지 않고, 자연과 즐길거리가 많은 매력적인 곳이야. 제보해 준 💫밍쏘쏘 랭랭💫에게 감사와 함께 선물을 보내줄게.
찐자연을 느낄 수 있는 곳
기장에는 롯데 프리미엄 아울렛, 롯데월드, 스카이 루지 등 놀 거리가 많지만 오늘은 자연을 느낄 수 있는 스팟으로 가보자!
아홉산숲
5천 원의 입장료를 내면 거대한 아홉산 대나무숲을 거닐 수 있어. 이 숲은 한 집안에서 약 400년 동안 이곳에 터를 잡고 살며 보존했다고 해. 개인 사유지로 그동안 일반인에게 공개 안 하다가 2015년부터 일부분에 한해 개방을 시작했어. 한 바퀴 둘러보는데 대략 1시간 정도 걸리는데, 다양한 종류의 대나무 숲 사이로 불어오는 자연의 바람을 느끼며 산책하기 좋다랭
오시리아 산책로(오랑대공원~아난티타운)
가슴이 뻥 뚫리는 기장 바다를 파노라마 뷰로 즐길 수 있는 해안 산책로야. 시원한 파도 소리를 BGM 삼아 오랑대공원에서 오른쪽으로 쭉 걷다 보면 아난티 코브 타운이 나와. 곳곳에 흔들의자와 벤치들이 많아서 물멍을 즐길 수도 있어. 아난티 타운에 도착하면 멋진 카페와 이터널저니 서점을 들러봐도 좋아. 투숙객이 아니더라도 구경할 수 있다랭! 공원에서 아난티까지 왕복으로 약 5천보 정도이니 컨디션에 맞게 걸어보길!
기장 왔으면 이거 무봐야지!
부부횟집
부산에 처음 온다면 어떤 횟집을 가야 할지 고민될 거야. 나도 모르게 바가지 쓰일까 봐 말이지. 부부횟집은 밍쏘쏘 랭랭이 남자친구가 동네에 놀러 오면 무조건 가는 찐 단골집이라고 해. 회가 싱싱하고 밑반찬도 많은 가성비 넘치는 곳이라고 하니 기장 횟집은 이곳으로 가보랭!
아수라
비주얼부터 합격인 아수라는 차돌박이 안에 깻잎과 부추가 가득 들어있는 고기 말이를 팔고 있어. 딱 여기서만 먹을 수 있는 독특한 메뉴와 맛으로 입소문이 자자해. 들기름으로 맛있게 구운 고기 말이를 먹다가 살짝 느끼해지면 된장찌개를 꼭! 시켜줘. 얼큰 칼칼한 된찌의 맛에 숟가락을 못 놓게 된다고 해. 고기는 다 구워주시기 때문에 열심히 먹기만 하면 된다랭!
오백식당
바다의 맛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푸짐한 해물칼국수를 파는 오백식당을 소개할게. 홍합, 조개, 전복 등 해물이 많이 들어있어서 해물칼국수가 아니라 해물탕에 면사리를 추가한 것 같다고 해. 면은 미리 뽑아두지 않고 주문과 동시에 갓 뽑아서 나온다고 해. 그래서인지 쫀득쫀득한 식감의 생면을 맛볼 수 있어. 착한 가격에 얼큰한 국물이라니 해장용으로 딱이랭
디저트가 맛있는 기장 카페
카페 덕미
오시리아 산책로에 있는 덕미는 통창 너머로 바다가 보이는 곳이야. 카페 규모가 작고 자리가 편하지 않아 오래 앉아있긴 힘들지만 멋진 오션뷰와 감자 바질 케이크, 오레오 치즈 케이크와 같은 특별한 디저트를 만날 수 있어
벨라비
기장에서 10분 거리 송정에 위치한 벨라비 카페는 디저트가 너무 맛있어서 추천해. 사장님이 베이킹룸에서 직접 신선한 빵을 만드시는데 대부분 다 맛있다고 해. 그중에도 밍쏘쏘 랭랭의 원픽은 불고기 파니니! 송정 바닷가를 안주 삼아 달달한 커피 타임을 즐기기 딱 좋다랭
프레스트
이웃집 토토로가 나올 것 같은 카페 프레스트는 밍쏘쏘 랭랭이 집과 가까워 자주 가는 곳이라고 해. 오션뷰는 아니지만 자연과 어우러진 한옥 카페여서 묘한 심적 안정감과 평온함을 느낄 수 있어. 기장 오션뷰 카페에 비해 사람도 적고 한적한 시골에 온 느낌이랄까. 카페 뒤편에는 정원이 있으니 한 바퀴 걸어봐도 좋아.
랭랭의 동네를 소개해줘! 우리 동네의 숨겨진 핫플, 나만 알기 아까운 맛집, 카페를 주말랭이에게 속삭여줘. 알려준 동네를 매월 초 숨은동네탐방 코너에서 소개할게. 선정된 랭랭이에겐 소정의 상품을 준다랭! |
written by 몽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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