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철추천스팟 #엽서 #포스터샵 #책방지기체험
올해 첫 장마가 시작되었어. 진짜 여름이 시작되었다는 신호겠지? 언제부터인지 추적추적 비 오는 날이면 종이 냄새나는 공간이 생각나더라고. 습기가 스며들어 종이 냄새가 더 잘나서 그런 것 같아. 이번 주말엔 집에서 빗소리와 함께 책을 펼쳐 보거나, 내가 준비한 공간으로 떠나보자. 재미있어서 시간 가는 줄 모를걸?
포셋 인스타그램
마음을 표현해 주기도, 방 한켠을 채워주기도 하는 엽서. 작지만 소소한 행복을 주는 엽서만 모여있는 엽서 도서관 포셋을 소개할게. 지난 6월에 오픈한 포셋에는 일러스트, 사진, 그래픽 등 무려 3,200개의 다양한 엽서가 있어. 한쪽 벽면에는 1인용 책상이 비치되어 있는데, 미리 예약하면 구매한 엽서를 가지고 책상에 앉아서 글이나 편지를 쓸 수 있다고 해. 그 외에도 나의 기록을 보관하는 보관함 서비스도 운영하고 있어서 타임캡슐처럼 시간이 흐른 후 내가 쓴 글을 다시 만나러 올 수 있어. 현재 7월 31일까지 예진문님의 '당신에게 건네는 39가지 여정' 전시도 진행 중이야. 무엇보다 내가 좋아하는 mohs 엽서가 있다고 해서 꼭 가보고 싶어졌어. 아직 오픈한 지 한 달밖에 되지 않았으니 더 유명해지기 전에 다녀와보자랭.
쿠나장롱 인스타그램
포스터 하나만 바꿔도 분위기가 전환되는 것 같아. 이번 주말엔 2% 부족한 공간을 채워주는 인테리어 포스터를 구경하러 가보면 어떨까? 온라인에서도 구매할 수 있지만, 오프라인샵에서 실제로 보면 느낌이 또 다르고 갤러리에 온 기분이 들어. 온라인에서 느끼지 못했던 프레임 재질, 종이의 질감, 사이즈를 보면서 날 위한 선물을 골라보랭~ 시원한 여름 포스터 하나면 기분 전환 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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