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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채가 없어 더욱 웅장한 수묵화 전시회
by 주말토리22.02.26조회수 2178

#전시회 #경주솔거미술관 #수묵화


신라몽유도원도


나는 이제까지 미술관에서 다채로운 색으로 칠해진 작품을 위주로 보아왔어. 그래서인지 그림은 당연히 여러 색상이 어우러져 있어야 한다고 생각했던 것 같아. 그런데 우연히 ‘신라몽유도원도’를 본 순간 색채가 없어도 이렇게나 멋질 수 있구나 하고 감탄했어. 박대성 작가의 작품으로 신라 문화의 엑기스를 모아 오직 먹으로만 그린 수묵화야. 실제로 보면 전시장을 가득 채우는 규모로 웅장함은 물론 위압감까지 느껴진다고 해. 이 작품은 경주의 솔거 미술관에서 볼 수 있어. 5월 29일까지 박대성 작가의 전시가 진행되어 이외에도 먹으로 표현한 다양한 동양화를 관람할 수 있어. 또한 솔거 미술관은 전시된 작품만큼이나 멋진 건물이야. 그림 사이에 액자 같은 창문이 있어서 바깥 풍경이 마치 하나의 작품처럼 느껴져. 작품과 건물 모두 멋진 솔거 미술관, 경주에 간다면 꼭 방문하길 추천해!


written by 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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