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육림고개 #뚜벅이추천코스
랭랭이는 춘천 하면 뭐가 가장 먼저 떠올라? 먹깨비들답게 역시 닭갈비라구? 그렇다면 이번 동네 탐방에서 춘천의 새로운 매력을 소개해줄게. 뚜벅이가 여행하기 좋은 육림고개부터 랭랭이의 동네 요선동까지, 마팀장랭랭이가 제보해 준 춘천의 핫플로 출발해보자랭-
📢여기에서 우리 동네를 자랑해 줘. 선정되는 랭랭이에게는 상품이 간다랭💙
옛 감성을 그대로 간직한 육림고개 골목은 1980년대엔 북적이는 번화가였다고 해. 2016년 이곳을 살리기 위해 춘천시가 청년 사업가들을 지원하고, 청년들은 골목에 활기를 불어넣었어. 옹기종기 모여있는 카페, 소품 샵, 공방들을 구경하는 재미가 있는 춘천의 망원동, 육림고개에서 꼭 가봐야 할 곳을 소개할게.
춘천일기 (@book_jun) ㅣ 올라 (@h._.suun)
🤍 춘천일기
여행하면 기념품 샵 꼭 방문하는 사람 나야 나! 춘천일기는 로컬 예술가들과 협업하여 만든 춘천 굿즈를 판매하는 가게이자 여행 책방이야. 기름집이었던 낡은 공간의 매력을 그대로 살린 매력을 뽐내고 있지. 춘천일기스테이라는 로컬 아트 숙소도 함께 운영 중이야.
*지금은 코로나로 인해 사전예약 후 방문 필수.
🤍 심야
아늑한 분위기의 한식 주점 심야. 어둑해진 저녁 맥주 한잔할 곳을 찾는다면 이곳을 추천해. 마팀장 랭랭이는 슬슬 쌀쌀해지는 날씨에 잘 어울리는 뜨끈하고 얼큰한 백육개장을 추천했어. 감태 김밥과 육회를 함께 먹는 육회 김밥과 단새우 한 판도 이곳의 대표 메뉴야.
🤍 어쩌다농부
땅에서부터 요리를 시작하는 공간, 어쩌다농부. 농부가 운영하는 작은 식당인 이곳은 메뉴 하나 하나에도 제철의 맛을 담으려 노력하는 곳이야. 좋은 재료로 만든 건강한 한 끼를 원할 때, 어농으로 가봐.
🤍 올라
이름처럼 계단을 조금 많이 올라가야 만날 수 있는 카페 올라. 가정집을 개조해 만든 이곳은 마당과 루프탑이 있어 느긋하게 쉬기 좋아. 루프탑을 꾸미고 있는 전구들이 빛나는 밤에도 매력적이야.
춘천의 구도심이자 닭갈비가 탄생한 요선동부터 조양동, 명동, 운교동, 교동은 전부 도보로 이동할 수 있어서 뚜벅이가 여행하기 좋아. 마팀장 랭랭이가 알려준 리스트만 있다면 춘천 백배 즐기기 가능!
녹색시간 ㅣ 루 노스탈지크
💚 녹색시간
식물과 어우러진 인테리어가 눈길을 사로잡는 곳, 브런치 카페 녹색시간이야. 카페 한편의 그린라이브러리에는 식물 관련 책들이 진열되어 있어. 마팀장 랭랭이의 추천 메뉴는 선드라이드 토마토 오픈 토스트.
💚 요선당
제로 웨이스트 샵 요선당. "집에 두면 고물, 나눠 주면 보물"이라는 슬로건으로 누군가 필요하지 않은 물건을 두고 가면 필요한 이들이 무료로 가져갈 수 있도록 하는 나눠쓰기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어. 쌀 포대를 직접 수거해 가방으로 업사이클링 하는 등 적극적인 제로 웨이스트를 배울 수 있는 곳이야.
💚 루 노스탈지크
레코드와 빈티지 제품, 음악이 있는 곳 루 노스탈지크. 직접 수입해 온 소품이 가득해 시간 가는 줄 모르고 구경할 수 있어. 인스타그램을 보면 알 수 있지만 사장님 매력이 이만저만이 아닌걸. 온라인 샵을 먼저 구경해 보면 더욱 가고 싶어질 거야.
*이번 주는 개인 사정으로 휴무랭. 공지는 인스타그램을 참고해.
💚 이영커피
외관부터 레트로 감성이 뿜뿜 느껴지는 이영커피. 달달한 모카와 크림이 컵 밖으로 넘쳐흐르는 대표 메뉴 ‘이영커피’는 여행 중에 떨어진 당을 급속 충전하기 좋다랭. 옛날 집에 들어온 듯한 빈티지 인테리어를 보는 재미가 쏠쏠해.
🍯TIP! 춘천에서는 지금 이번 주말 (11/5-7) 하중도 생태공원에서 [예술섬 중도, 다시 숲]이라는 축제가 열린다랭. 포레스트 라이트 쇼, 산책, 야행, 요가 등 각종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야. 사전 예약은 끝났지만 현장 접수가 가능하고, 예약 없이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도 있어. 색다른 춘천 여행을 원한다면 참고하랭 (광고 아니랭😉) |
written by 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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