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디즈니 #ott
연휴 동안 즐겁게 놀다가도 마지막 날 하루는 쉼이 필요하잖아. 이 시간을 힐링으로 채워 줄 OTT 처방전을 들고 왔어. 짧은 분량으로 가볍게 볼 수 있지만 여운은 길~게 남는 필름들을 소개할게. 요즘 내가 푹 빠져있는 귀여운 아이들의 생애 첫 심부름부터 올라프의 디즈니 원 맨 쇼까지, 보고 있으면 사랑스러움에 미소가 지어지고 감동도 주는 필름 4개를 여기에서 확인해보랭💗
#넷플릭스
<나의 첫 심부름>
생애 첫 심부름을 하는 아이들을 관찰하는 일본 프로그램이야. 도를 넘은 귀여움에 입꼬리가 저절로 올라간다랭☺️ 카메라가 앞에 있어도 자신을 찍고 있는 줄 눈치채지 못하는 어린아이들은 길을 가다가 카메라맨에게 인사를 하기도 해. 무서움에 혼자 울먹거리다가 이내 용기를 내서 씩씩하게 가는 모습을 보면 찡하고 기특해져. 일본의 소도시가 배경으로 많이 나와서 소박하고 따뜻한 마을의 풍경에 힐링 되는 건 덤이랭. 15분 정도의 짧은 분량이라서 부담 없이 보기에 좋아.
#넷플릭스
<언브레이커블 키미 슈미트>
핵 전쟁으로 지구가 멸망했다는 교주의 말을 믿고 지하 감방에 갇힌 지 18년 만에 구출되어 세상으로 나오게 된 키미 슈미트. 바뀌어버린 세상에 기가 죽을 만도 한데 키미는 자신감을 잃지 않고 무한 긍정으로 살아나가. 요령은 없지만 솔직함과 사랑이 가득한 키미 슈미트의 모습은 웃음과 함께 위로를 줘.
#디즈니+
<22 vs. 지구>
픽사 애니메이션 <소울>을 정말 재미있게 본 기억이 있는데, 9분 분량의 쇼츠 필름 <22 vs. 지구>는 ‘소울’이 생겨나기 이전의 스토리를 보여줘. 지구에 가기를 거부하는 영혼 ‘22’는 다섯 명의 새 영혼들과 함께 귀여운 반란을 계획해. 영혼 22는 왜 시니컬한 성격이 되었고 어떻게 지구에 오게 되었을까? 궁금하다면 재생해 보랭.
#디즈니+
<올라프가 전해요>
디즈니에서 귀여움으로 치면 세 손가락 안에 드는 올라프🥰 허술하지만 마음씨 따뜻한 올라프가 쇼맨으로 변신해서 자신이 좋아하는 5개의 디즈니 애니메이션을 소개해 줘. <알라딘>, <인어공주>, <라이온 킹> 등 직접 애니메이션 속 주인공으로 분장하고 노래를 부르는 올라프의 사랑스러운 모습을 보며 웃고 있는 나를 발견할 거야. (노래는 여전히 못 부르는 게 킬포랭)
written by 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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