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럭셔리카페 #명품카페 #브랜드카페
고가의 명품 백은 사기 부담스러워도, 하나에 3,000원짜리 마카롱을 사 먹는 소소한 사치는 엄청난 만족감을 주지. 바로 이렇게 소소한 사치로 단번에 기분 전환할 수 있는 고급스러운 분위기의 카페를 소개하려고 해. 일반 카페보다는 커피가 비싸더라도 분위기만으로 그 값어치를 톡톡히 하니 랭랭이가 만족할 거라고 장담해!
화려하거나 고급스럽거나
하트시그널 2에서 김현우와 임현주의 크리스마스 데이트 장소로 나와 유명해진 트리아농. 앤티크하고 고풍스러운 분위기로 마치 영국의 티룸에 와있는 듯한 곳이야. 트리아농의 시그니처 메뉴는 애프터눈 티 세트야. 애프터눈 티 세트는 3단 트레이로 1층은 간단한 식사류, 2층은 베이커리, 3층은 마카롱 같은 디저트로 구성되어 있어. 애프터눈 티 세트를 즐기기 위해서는 예약이 필수야. 예약은 2주 전부터 가능하고 가격은 1인당 23,000원이야.
페리데스 하이엔드는 아마도 카페 중에 화려함의 끝판왕이 아닐까 싶어. 바닥에 길게 깔려 있는 레드 카펫, 화려한 샹들리에, 천장의 그림이 카페가 아닌 프랑스 베르사유 궁전에 와있는 듯한 착각을 하게 해. 대형 카페이기 때문에 테이블 간 간격도 넓어 여유롭게 럭셔리한 분위기를 즐길 수 있어.
쁘띠 샹들리에의 외관은 프랑스의 한적한 시골에서 볼 수 있을 법한 예쁜 전원주택같이 생겼는데, 핑크색으로 도배되어 있어 더욱 눈길을 사로잡아. 예쁜 카페 외관만큼 이곳은 디저트도 유명해. 르 꼬르동 블루 출신 파티시에가 직접 만든 프랑스 디저트를 맛볼 수 있거든. 마카롱은 물론이고 케이크, 크로와상 등 다양한 디저트가 항상 준비되어 있어.
명품은 못 사도, 명품 카페는 간다😎
카페 디올 | 카페 마당 (출처: 네이버 플레이스 방문자 리뷰)
크리스찬 디올이 운영하는 카페로 청담에 있는 하우스 오브 디올 루프탑에 위치해 있어. 카페 내부는 세련된 화이트톤으로 디올 그 자체라고 해. 또한 화장실에는 디올 핸드워시, 핸드크림이 비치되어 있고, 디올 향수도 사용해 볼 수 있다고 해. 다른 건 몰라도 디올의 로고가 새겨진 따뜻한 카페라떼는 꼭 주문해야 해. 라떼 한 잔에 19,000원이라는 사악한 가격은 잠시 흐린 눈 하자..🙄
메종 에르메스 도산파크 지하 1층에는 카페 마당이라는 공간이 있어. 일명 에르메스 카페라고 불리는 곳으로 접시, 커틀러리, 소파 모두 에르메스 제품을 사용하고 있지. 카페 마당은 신라호텔에서 운영하고 있기 때문에 신라호텔 30년 경력 요리사가 스테이크, 버거 등 식사류부터 디저트까지 직접 선보이고 있어. 에르메스의 고급스러움과 신라호텔의 요리까지 한곳에서 즐길 수 있어.
이름에서 알 수 있듯 카페 키츠네는 메종 키츠네에서 운영하는 카페야. 입구에 울창한 대나무숲을 지나오면 테라스 가든이 있는데 이곳이 가장 인기 있는 자리야. 카페 키츠네 로고가 박힌 컵과 메종 키츠네의 시그니처 여우 쿠키가 포인트야. 카페에서 충분히 쉬었다면 메종 키츠네의 의류와 굿즈를 판매하고 있는 2~4층도 함께 둘러보도록 해.
written by 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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