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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르른 풍경과 함께하는 기차여행🚊 백두대간협곡열차
by 주말토리22.05.20조회수 2061

#기차여행 #백두대간협곡열차 #코레일


이미지 출처: 인스타그램 @doyeon_______ ㅣ @shinnn.kk 


기차를 타고 창밖 풍경을 감상하는 여행하면 스위스를 떠올리곤 해. 하지만 우리나라에서도 푸르른 기차여행을 즐길 수 있는 방법이 있다랭🌳  아름다운 협곡 사이를 달리는 백두대간협곡열차(V-train)를 이용하면 돼. V-train은 레트로 느낌이 뿜뿜 나는 붉은색의 관광열차야. 천장을 제외한 모든 면이 유리창으로 되어 있고 창가를 바라보고 앉는 좌석도 있어. 시속 30km의 느린 속도로 운행해서 초록 초록한 창밖 풍경반짝반짝 윤슬을 뽐내는 강을 천천히 감상할 수 있지. 영주~분천~철암 코스 중 영주역과 분천역에서 탑승이 가능해. 보통 분천역에서 많이 타기 때문에 영주역에서 탑승한다면 한적한 시간을 보낼 수 있어. 역마다 5~15분가량 멈춰 서서 구경할 수 있는 시간을 주는데, 각 역들의 매력이 넘쳐난다랭. 분천역은 알파카를 만날 수 있는 산타마을이고, 양원역은 영화 ‘기적’의 실제 배경지이자 촬영지로, 작은 대합실을 구경할 수 있어. 승부역에는 매점이 있어서 휴게소 느낌으로 어묵, 부침개는 꼭 먹어줘야 해. 1호 차 맨 끝자리에 앉는다면 큰 창으로 기차선로를 한눈에 볼 수 있어. 전 구간 만원 전후의 합리적인 요금으로, 예약은 코레일에서 가능하다랭✨


written by 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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