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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랭이 구독자에게 제보를 받아 전국 방방곡곡 여행 코스를 소개하는 코너를 소개할게. 오늘은 사계절 내내 가도 질리지 않는, 시간이 멈춰있는 도시 경주로 떠나볼까? 알찬 정보를 꽉채워 제보해준 일월 랭랭에게 감사와 함께 선물을 보내준다랭!
이 콘텐츠는 구독자 제보를 통해 만들어져서 오직 주말랭이에서만 볼 수 있어. 혹시 여행 코스를 나누고 싶다면 여기서 제보해주면 선물을 보내줄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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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경주에 맛집 없대!
'경주에 은근 맛집 없어'라는 말 들어본 적 있을거야. 알고 보면 맛있는 곳 많은데 말이지. 초록창에 나오는 유명한 식당 말고 일월 랭랭이 직접 다녀와서 추천하는 숨은 맛집으로 떠나보자랭
밀면식당
킁킁- 이름부터 고수의 냄새가 나는 것 같아. 이곳은 40년 이상 밀면만을 전문으로 해온 밀면식당이야. 메뉴는 비빔밀면과 물밀면 두 가지뿐이야. 경주에서 먹은 밀면 중에 제일 맛있었다는 호평이 자자한다고 해. 따뜻한 날씨엔 시원한 밀면 한그릇이면 세상을 가진 기분이 들거야.
💸 물, 비빔밀면 7,000원
✔️ 일월 랭랭의 원픽 : 비빔밀면
DOMI
시끌벅적한 황리단길을 조금 벗어나면 나타나는 이곳은 진짜 로컬들만 찾는 숨은 맛집 DOMI 라고 해. 토마토와 제철재료로 만든 지중해 요리를 파는 곳인데 쫄깃한 도우에 올라간 상큼한 토마토 소스가 예술이라고 해. 맛도 맛이지만 이곳의 매력은 테이블에 앉아서 창 너머 보이는 릉뷰야. 편안한 능을 바라보며 여유로운 식사하기 딱이랭
💸 가격대 : 13,000원 부터~
✔️ 일월 랭랭 원픽 : 마르게리따
그 외에도 일월 랭랭과 몽자가 추천하는 맛집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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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를 완연하게 느낄 수 있는 카페
가배향주
사람 많은 황리단길에서 북적거리지 않는 카페를 찾는다면 가배향주를 추천할게. 문을 열면 인센스 향이 반겨주는데 커피, 분위기, 음악 그 무엇도 빠지지 않는다고 해. 특히 음악 선곡이 예술이라지. 비오는 흐린 날에 가도 경주만의 정취를 느낄 수 있다랭
💸 더치커피 5,500원 부터~
✔️ 일월랭랭 원픽 : 2017운남백차
카페플레이스 경주 노동점
2022 블루리본에서 선정한 스페셜티 커피 매장 중 최고의 평점을 받은 곳에 이름을 올린 카페플레이스. 3,500원으로 먹는게 민망할 정도로 커피 맛이 일품이라고 해. 또한 봉황대 바로 앞에 있어서 동화같은 풍경을 보며 평화로운 시간을 즐길 수 있어. 인스타그램에서 사장님의 커피에 대한 진심과 철학을 엿볼 수 있다랭. 위에서 소개한 DOMI 근처에 있으니 식사 후 들려보길 추천할게.
💸 아메리카노 3,000원 부터~
✔️ 일월랭랭 원픽 : 오늘의커피
그 외에도 일월 랭랭이 추천하는 카페들 |
황리단길 말고 여기 어떠랭?
국립경주박물관
더운 날씨에 황리단길의 북적임에서 잠시 벗어나고 싶다면 이곳에서 경주 신라 천년의 역사를 느껴보면 어때? 국립경주박물관은 문체부 산하 박물관 중 국립중앙박물관 다음으로 크고 유물이 방대하다고 해. 21년도에 리모델링해서 재개장했는데 궁금해할만한 유물들이 보기 좋게 전시되어 있어서 지루하지 않고 흥미롭게 둘러보기 좋다고 해. 또한 박물관 내에 이디야가 오픈했는데 박물관 대표 유물인 수막새를 활용한 디저트를 판매한다고 하니 실내 여행 코스로 추천한다랭
💸 입장료 : 무료
✔️ 일월랭랭 원픽 : 이차돈 순교비! 신라사람들은 순교비를 보면서 어떤 생각을 했을까?
계림숲
배부르게 밥과 커피를 마셨다면 슬슬- 경주를 느끼며 걷고 싶어졌다면 첨성대 도보 5분 거리에 있는 계림숲으로 가보자. 봄, 여름에는 제철에 피는 꽃을 느끼며 산책하기 좋고, 가을에는 형형색색 단풍 사이로 걷기 좋은 곳이야. 햇빛과 숲이 어우러져 신비로운 분위기를 자아내는데 푸릇푸릇한 초록 세상을 걷다보면 근심 걱정도 사라질 것 같아. 산책하다 보면 교과서에 등장하는 신라 내물왕의 능과 신라 천년의 숨결이 느껴지는 기념비 등을 만나게 될거야.
그 외에도 일월 랭랭과 몽자가 추천하는 가볼 만한 곳들 |
집 가기 전에 기념빵 사는거 국룰!
경주 투어의 끝은 바로 기념 빵 사가기. 경주는 찰보리빵과 황남빵으로 유명한데 파는 곳이 정말 많아서 어디서 사야할 지 혼란스러울거야. 일월 랭랭과 몽자가 추천하는 곳에서 산다면 실패 걱정 없다랭~
최영화빵
소위 황남빵으로 불리는 것을 처음 만든 사람이 바로 최영화님이라고 해. 무려 일제강점기 시절에 만들어진 역사가 깊은 빵이지. 오랜 역사만큼이나 4대째 이어져내려오고 있어. 방부제를 전혀 사용하지 않고 빵 반죽은 얇게, 내용물은 꽉 차게 만들어졌어. 본점과 황리단길점 단 2곳만 운영 중이니 가까운 곳으로 방문해보랭
단석가
이곳은 몽자의 경주 고향 친구에게 추천 받은 찰보리빵 맛집이야. 찰보리빵을 제일 처음 만든 곳이 바로 단석가라고 해. 밀가루가 하나도 들어가지 않고, 경주에서 재배한 찰보리와 유기농 방사난으로 만든다고 해. 다른 곳보다 덜 달고 쫀득,고소한 맛이 일품이랭. 지점이 많으니 가까운 곳으로 방문해봐.
written by 몽자 & 주말랭이 구독자 일월랭랭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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