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슬아 개인전 <Concrete Garden>
에디터 몽자가 강추하는 이 전시는 최근 컨템포러리 아트신에서 주목받고 있는 이슬아 작가님의 개인전이야. 서울뿐 아니라 뉴욕, 파리 등 각국을 여행하며 도시 풍경과 함께 도시 사람들의 모습을 담아내는 작가님이 이번 개인전에서 유화, 수채화, 드로잉 등 신작 40여 점을 선보인다고 해. 도시의 이미지를 대변하는 콘크리트와 현대인의 삶을 지지하는 정원의 조화를 만나볼 수 있어. 이슬아 작가님 특유의 따뜻하고 몽글몽글한 색채감의 작품들과 그림 속에 작게 그려진 다양한 포즈의 인물들을 숨은 그림 찾기 하듯 살펴보는 것이 재미 포인트랭
- 기간: 5월 21일 ~ 6월 12일 (매주 월 휴무)
- 위치: 서울 종로구 삼청로80 갤러리애프터눈 전관
DEAR FRIEND
프린트 베이커리가 압구정동에 갤러리를 새롭게 문을 열면서 반려동물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전시를 준비했어. 이번 전시는 임솔지 작가, 데이비드 슈리글리, 베지터블 플라워 스튜디오 등 11인의 작가가 동물과의 추억과 일상,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을 한 폭에 담아낸 작품들을 만날 수 있다고 해. 전시장에는 반려견이 이용할 수 있도록 사료 그릇과 배변판이 준비되어 있고, 전시에서 발생한 수익금 중 일부는 동물권행동협회 '카라'에 기부된다니 정말 따뜻한 것 같아. 주말에 귀여운 짝꿍들과 함께 문화생활 하러 가보자랭
- 기간: ~5월 31일
- 위치: 압구정 PBG 사옥 5층 갤러리
- 예약 없음 / 관람료 무료 / 반려동물 함께 관람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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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H-NEW 24詩
한 회사를 5년 넘게 다닌 유나님이 무려 한 달 휴가를 맞이했다고 해. 뭘 하면 리프레쉬가 될까? 고민하던차에 아이의 두번째 생일을 맞이해서 재미난 잔치를 벌이고자 만든 전시야. 생일을 기념하기 위해 전시를 열었다니, 참 재미있고 참신한 아이디어지? 비슷비슷하게 기념하는 생일을 이렇게도 그려낼 수 있구나라는 상큼한 자극과 영감을 느낄 수 있어. 이번 전시에서는 24개월 동안 아기 오뉴를 키우며 남기고 싶은 가족 이야기를 24편의 시로 노래했다고 해. 꼭 육아인이 아니더라도 우리는 누군가에게 육아를 받았던 사람이기에 보이지 않는 사랑이 어떤 모습과 표정을 가지고 있는지 만날 수 있을 거야. 가정의 달 5월이 가기 전에 사랑하는 사람들과 가볍게 즐기고 오길 추천할게. 5월 27일(금)과 6월 3일(금) 저녁 7시에는 '쓰는 일상을 만드는 방법' 프로그램도 진행 예정이라고 해. 자세한 내용은 아래 링크를 통해 확인해 줘!
- 기간: 5월 20일 ~6월 4일
- 위치: 서울 서대문구 연희로 11바길 2, 연희동 L153 아트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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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VOIX (그림과 그림자)
서로의 영향 속에서도 각자의 독창적인 목소리를 내는 4인 4색의 가족 작가의 4인 전이야. 한국 근현대사를 관통한 부부 화가 천병근, 한진수 작가님과 그의 딸 천동옥 작가님, 손녀 김현지 작가님 3대가 자신의 목소리를 찾아가는 여정을 담은 전시라고 해. 4분이 추구하는 예술관과 표현형식은 서로 다르지만, 예술에 대한 정신성의 뿌리를 통해 가족 간의 주고받은 에너지는 동일하다고 해. 마치 가족 사이에 흐르는 DNA를 통해 다른 듯 비슷한 우리의 가족 모습이 투영되는 것 같아. 5월이 지나기 전에 가족들과 함께 방문해 보는 것도 뜻깊을 거야.
- 기간: ~5월 31일 (매주 월 휴무)
- 위치: 서울시 용산구 소월로 314 보혜미안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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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의 낙원을 그리다
뉴욕에서 활동한 한인 화가 포킴의 작품을 만날 수 있는 개인전을 소개할게. 이번 개인전에서는 1980년대 후반부터 2010년대까지 제작한 화사한 색감의 회화 23점이 공개된다고 해. 포킴 작가는 해방 전후 사회의 이념 대립 속에서 미국 뉴욕으로 건너 간 1세대 재미 화가이자, 미국 주류 예술계와 교류하며 지속적으로 작업한 유일한 화가라고 해. 인도, 중남미 등으로 여행을 자주 다닌 경험을 작품 속에서도 발견할 수 있어. 또한 <탑>, <호랑이 1>과 같은 작품을 통해 한국인에 대한 자부심을 느낄 수 있어. 이국적인 풍경과 색감, 한국에 대한 그리움이 담긴 작품들을 만나보랭~
- 기간: ~6월 12일
- 위치: 서울 종로구 삼청로 50, 학고재 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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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퍼 테일(PAPER TALE)
랭랭은 유년기 시절의 기억이 어려있는 물건이 있어? 나는 청바지로 만든 애착 인형이 생각나는 것 같아. 이처럼 누구나 추억이 담긴 물건이 하나쯤은 있을 거야. 이 전시는 페이퍼 아티스트 박혜윤 작가가 어린 시절의 기억을 형형색색 다채로운 종이로 만든 작품을 만날 수 있어. 일기장이 담긴 보물 상자, 보석 모양의 사탕, 뾰족한 나무들 사이로 우뚝 솟은 오두막 집 등 말이지. 바스락거리는 평면의 종이에 숨결을 불어 넣어 입체적인 물건으로 만들었는데, 이걸 전부 다 종이로 만들었다고? 라며 눈이 휘둥그레해질거야. 종이로 만든 작품을 감상하며 예전의 추억을 되짚어보자랭~
- 기간: 5월 19일 ~ 7월 8일 (매주 월 휴무)
- 위치: 서울 강남구 선릉로 838 페코빌딩 지하1층
written by 몽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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