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은동네탐방 #종암동 #맛집카페

매월 첫 주마다 돌아오는 숨은 동네 탐방 코너! 주말랭이 구독자들에게 제보받아 찐 동네 꿀팁을 소개하는 코너야. (모아보기) 혹시 랭랭이도 우리 동네 꿀팁을 나누고 싶다면 여기서 제보해 줘😊

이번 달은 사람 사는 향기가 가득하고 평범함 속에 숨어있는 보석을 찾는 재미가 쏠쏠한 서울 성북구 종암동 일대로 떠나보자. 제보해 준 💗보보랭랭💗에게 감사와 함께 선물을 보내준다랭!

우정초밥 ㅣ 제나키친 (출처: 네이버 지도) 

🍣우정초밥
갓성비 오마카세를 즐길 수 있는 종암동 대표 맛집 우정초밥이야. 15접시가 넘는 알찬 코스와 가격이 의심될 만큼 뛰어난 맛에 만족을 느꼈다는 후기가 많아. 저렴하지만 정성스러운 스시 오마카세를 느끼고 싶다면 추천해. 인기가 많은 만큼 예약이 쉽지 않은데, 매주 토요일 낮 12시에 일주일 치 예약을 오픈해. 취소된 예약은 인스타그램에 공지한다고 하니, 예약을 못했다면 체크해 봐. 예약 문자를 받는 번호는 아래에 적어둘게.

💸런치 25,000원 ㅣ 디너 35,000원
📱예약 문자 번호: 010-8709-5279
✔️매주 월, 목 휴무

🍛제나키친
동덕여대 근처에 위치하고 있는 제나키친은 학생들을 위한 맛집답게 양, 가격, 맛을 모두 만족시키는 한식집이야. 정식을 시켰는데 메인 메뉴 양이 적으면 아쉽잖아. 하지만 이곳은 든든하게 먹을 만큼 푸짐하게 나와서 잘 차려 먹는 집 밥 같은 느낌이랄까. 우리 집 근처에 있으면 자주 갈 것 같은 동네 밥집의 정석이랭.

💸가격대: 7000원~11,000원
✔️대표 메뉴: 쭈꾸미볶음 정식, 연어장 정식, 돈가스

✔️매주 토요일 휴무

🍜방이샤브샤브칼국수 종암점
빨간 국물의 샤브샤브는 맛을 알고 먹어도 또 맛있는 음식이랭. 보보랭랭은 방이샤브샤브칼국수 종암점의 볶음밥이 특히 맛있다는 후기를 전해줬어. 채소도 신선하고 맛도 좋고 깨끗하고 정갈해서 삼박자가 모두 갖춰진 이곳. 매콤 칼칼한 그 맛이 땡긴다랭~

💸버섯샤브칼국수 8,000원

✔️매주 월요일 휴무

간식은 여기서 책임진다랭 

출처: 모블러 인스타그램 ㅣ @jjiwin 

🥖모블러
보보랭랭의 추천 카페 모블러는 구움과자 휘낭시에가 대표 메뉴야. 구움과자에 진심인 사장님이 재료 본연의 맛을 끌어올리는 정성과 노력을 쏟는다고 해. 플레인, 솔티드 쇼콜라, 바질 올리브 등 다양한 메뉴가 있어. 오후에는 많은 메뉴가 품절되니, 종류 별 휘낭시에를 맛보려면 오전에 방문하는 것을 추천해. 설이나 발렌타인데이 등 특별한 날을 위한 패키지 상품도 판매하니, 선물이 필요할 때 떠올려봐도 좋겠다랭-

💸 휘낭시에 2,500원
✔️ 인스타그램

출처: 인스타그램 @anjanababu.babu l marcella.omftv 

🤍서울한방진흥센터

고대역에서 조금 내려가 제기동으로 가면 특별한 공간을 만날 수 있어. 한의학을 바탕으로 약초 족욕, 안마, 한방 카페 등을 체험할 수 있는 ‘서울한방진흥센터’가 그곳이랭. 이름만 듣고 고리타분하다고 생각했다면 오산! 친구와 놀러 가도, 데이트 코스로도 손색이 없는 곳이야.

약초 족욕체험을 신청하면 바람 솔솔 부는 야외 체험장에서 계절에 맞는 약재를 넣고 따뜻한 물에 발 담그고 앉아 마음도 몸도 힐링 할 수 있어. 한방 재료로 음식을 만드는 ‘약선 원 데이 클래스’에서는 약선 요리, 한방차, 과일 수제청 등을 개인 맞춤 클래스를 진행한다고 해. 보보랭랭이 강력 추천한 한방카페 ‘참다정’은 창문으로 보이는 잔디와 기와가 너무 예쁜 곳이랭. 추천 메뉴는 달콤한 호박식혜야. 십전대보탕, 쌍화탕 등 전통 차도 제대로 즐길 수 있어. 이만하면 매력적인 힐링 스팟 인정한다랭😍

💸족욕 6,000원 ㅣ 약선체험 15,000~3,000원

✔️운영시간: 매일 10:00 ~ 18:00

✔️주차 가능 (유료)

🤍월곡산
월곡산은 해발 119m로 아주 가볍게 올라갈 수 있는 동네 뒷산이야. 하지만 그 뷰는 어느 높은 산 못지않게 뛰어나. 넓은 지대가 펼쳐진 정상인 애기능터에 올라가면 롯데타워부터 남산타워까지 한눈에 보이는데 가슴이 탁~ 트이는 풍경이랭. 보보랭랭이 이번 동네탐방에서 가장 추천한 곳이기도 해. 해가 질 때 가면 노을 지는 풍경이 특히 아름답다고 하니, 하늘 맑은 날 가볍게 올라봐.

written by 메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