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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읽을 멋진 공간이 필요하다면
by 주말토리22.02.12조회수 2845

#유료도서관 #북카페 #소전서림


(소전서림 인스타그램)


책을 읽기에 카페는 조금 북적이고, 도서관은 시설이 아쉽다면, 청담에 있는 소전서림을 방문해 봐. 이곳은 유료 도서관으로 일반 도서관과는 다르게 입장권을 구매해야 입장할 수 있어. 반일권(5시간)은 3만 원, 종일권은 5만 원으로 결코 저렴한 가격은 아니야. 하지만 처음엔 비싸서 흠칫 놀랐지만, 막상 경험해 보니 돈이 아깝지 않다는 리뷰가 정말 많았어. 흰 벽돌로 둘러싸인 책의 숲이라는 소전서림의 뜻처럼 깔끔한 화이트톤에 높은 층고로 탁 트여 있는 느낌이 들어. 또한 칸막이로 가려진 1인 좌석이 있어 방해받지 않고 프라이빗하게 책을 읽을 수 있어. 직원에게 요청 시 슬리퍼를 제공하고 있는 것도 인상 깊은 서비스야. 유료인 만큼 책에 몰두할 수 있는 멋진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신경 쓰고 있는 게 느껴져. 책을 좋아하는 사람은 한 번쯤 방문해 보면 좋을 듯해.


TIP 1. 커피는 별도 구매해야 하는데, 텀블러를 가져가면 무료로 제공해 줘.

TIP 2. 문화가 있는 날(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은 50% 할인해 준다랭~ 예약은 여기랭! 






written by 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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