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양지st 카페 #힙한 마켓 #소소꿀팁
여름 한가운데를 지날수록 동남아로 떠나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이 커지고 있어. 코로나19가 터지기 전에 다녀왔던 태국의 습습한 공기, 이국적인 풍경, 붉게 물든 노을이 자꾸 생각나는 거 있지? 나처럼 동남아 여행 뽐뿌 온 랭랭이라면 발리 느낌 가득한 거제도로 떠나보자! 야자수 나무와 푸른 바다 위로 끝없이 펼쳐진 붉은 노을을 보고 있노라면 여기가 거제도인지 발리인지 헷갈릴 거야.
동남아 여행 온 듯 휴양지 느낌 카페
(출처: 온더선셋)
#노을맛집 온더선셋
휴양지 느낌을 제대로 느끼고 싶다면 온더선셋을 꼭 가보길 추천해. 라탄 조명과 흰 천막으로 꾸며진 루프탑은 태국에 온듯한 느낌을 주고, 온더선셋의 시그니처인 바다 위를 걸을 수 있는 데크는 휴양지 느낌의 화룡점정이야. 또 이름처럼 일몰 풍경이 환상적인 곳이야. 지난주 토요일에도 온 하늘이 노을로 붉게 물들었는데 아주 장관이었다고 해.
#끝없는바다 라모타
바다 뷰의 끝판왕 라모타는 카페와 바다 사이에 물로 채운 작은 수영장이 있어. 그래서 내 시야를 오로지 물과 바다로 채울 수 있어. 마치 내 바로 아래에 바다를 두고 있는 것 같은 착각을 주는 곳이야. 빈틈없이 푸른색으로 가득한 완벽한 바다 뷰를 보고 싶다면 라모타를 추천해.
#고래와함께 어웨일카페펍
어웨일은 고래 한 마리라는 뜻으로 고래섬이 바로 보이는 곳에 있는 카페야. 정말 고래처럼 생긴 섬이어서 카페 앞 바다에 고래가 있는 것 같이 느껴져. 저녁엔 고래 등 위로 떨어지는 붉은 해를 꼭 보아야 해.
#몽돌바다앞 글래씨스
모래 대신 귀엽고 뭉툭한 몽돌로 가득한 바닷가도 거제의 필수 코스 하나인데, 글래씨스는 바로 이 몽돌 바닷가를 마당에 품고 있어. 카페 앞 야외 테이블이 몽돌과 함께 있고 조금 더 앞엔 몽돌 바닷가가 펼쳐져. 그래서인지 글래씨스의 시그니처 메뉴도 흑임자 크림이 올라간 카페라떼인 몽돌라떼야.
힙한 거 옆에 힙한 거, 거제도 마켓
(헤이다, 홀드커피)
#소품샵 럭키 아카이브
포스터와 엽서부터 핸드메이드 도자, 캔들 그리고 세상에 단 하나뿐인 빈티지 소품까지 판매하고 있는 소품샵이야. 럭키 아카이브에서 자체 제작한 핸드폰 케이스 같은 굿즈도 판매하고 있는데 통통 튀는 디자인이 여름과 잘 어울려서 소장 욕구를 자극해.
#수제식품점 헤이다
물에 타기만 하면 차 한잔 뚝딱인 코디얼 시럽, 인절미 그래놀라, 참외 피클, 아스파라거스 장아찌 등 사장님이 직접 만든 수제 식품을 판매하는 곳이야. 계절에 따라 식품 라인업은 조금씩 달라져. 충동구매를 부르는 힙한 패키지도 이곳 식품의 매력을 더해줘.
#커피쇼룸 홀드커피
커피 쇼룸이라니 조금 신선하지? 홀드커피는 세계 각국의 원두와 드립백, 콜드브루를 구매할 수 있는 커피 쇼룸이야. 이 중에서도 제일 인기 있는 건 콜드브루 50ml 패키지야. 물이나 우유에 콜드브루 원액만 부어주면 간단하게 커피를 즐길 수 있어. 그리고 이곳의 시그니처 메뉴인 바닐라라떼를 집에서도 즐길 수 있도록 바닐라 베이스를 출시했는데 콜드브루와 함께 많이 구매한다고 해.
#이색스낵 마켓거제
보통 마트에서는 흔히 볼 수 없는 외국 스낵들을 판매하고 있는 마켓이자 카페야. 구매동에서 먼저 먹을 것을 구매하면 편백나무 숲 앞에 있는 텐트 또는 테이블에서 산림욕을 즐길 수 있어.
거제 여행 소소팁
(출처 혀니 블로그)
🍽 혀니 맛집 지도
거제도에서 태어나고 초, 중, 고, 대학교까지 거제도에서 다닌 거제도 찐 현지인인 혀니 블로거가 직접 만든 거제도 맛집 지도야. 현지인이 직접 추천하는 곳인 만큼 믿을 만한 곳이겠지?
🗺 관광 가이드 신청하기
거제도 관광 지도와 가이드를 신청하면 무료로 보내준다고 해. 무료 가이드지만 할인 쿠폰도 들어있고 정보도 알차서 은근 유용하다고 해. 신청하면 배송까지 7일 정도 소요될 수 있다고 하니 미리 신청하자!
💐 수국 만개 시즌
지금 거제도는 수국이 만개했다는 소식! 한 아름 핀 수국 앞에서 인생샷 건지기 딱 좋은 시즌이야. 거제도 수국은 6월 말부터 7월 중순까지 절정이라고 해.
written by 엘리
로그인하고 모든 콘텐츠를 무료로 즐겨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