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색감맛집 #전시회
A bit of Me-time
(출처: 이지은 작가님 @lee_eun24)
주말랭이 오랜 구독자들이라면 눈치챘을 거야. 에디터 몽자가 이지은 작가님 열성팬이라는 것! 여름과 자연, 동물 등 일상에서 얻은 영감을 아름다운 상상력으로 풀어내는 이지은 작가의 팝업 전시가 찾아왔어. 벚꽃 구경을 따로 안 가도 될 것 같은 벚꽃 가득~한 그림부터 행복이 느껴지는 결혼식 그림 등.. 봄을 알리는 멋진 작품들을 만날 수 있어. 이지은 작가 작품의 포인트는 바로 작품 곳곳에 존재하는 귀여운 동물 친구들이니 두 눈 크게 뜨고 찾아보랭. 이번 전시는 원오디너리맨션의 매력적인 빈티지 가구 컬렉션과 함께 선보이면서 예약제로 운영한다고 해. 전시 예약은 3월 18일 오전 11시부터 @oneordinarymansion 프로필에 있는 링크를 통해 예약할 수 있어.
- 기간 : 3/26~4/9 11:00~16:00
- 장소 : 원오디너리맨션 (서울 강남구 자곡로 7길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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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쨌든, 사랑: Romantic Days
(출처: 디뮤지엄 홈페이지)
사랑에 빠지기 좋은 달달한 계절 봄에 로맨스가 빠질 수 없지! 디뮤지엄 서울숲 개관을 맞이해 설렘 가득한 전시를 오픈했어. 이번 전시는 80-90년대 수많은 독자들을 열광시켰던 한국 대표 만화 7편의 장면들을 모티브로 구성되었어. 세계적인 브랜드 러브콜이 끊이지 않는 국내외 25명의 아티스트들이 사진과 만화, 일러스트, 설치 작품 등을 통해 로맨스의 다양한 감정과 순간을 표현했다고 해. 전시된 작품이 무려 300여 점이나 된다랭! 기간이 넉넉하니 여유롭게 다녀오기 좋아. 사랑이 시작하는 봄을 맞이해 말랑말랑한 감수성과 숨어있던 연애 세포를 슬쩍 꺼내보자랭 :) 더 많은 사진은 @daelimmuseum 계정에서 확인해 봐
- 기간 : 3/16~10/30
- 장소 : 디뮤지엄 서울숲 (서울 성동구 왕십리로 8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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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은 냥이 찾기
(출처: 진소라 작가님 @cat_by_snap)
길냥에게도 봄이 왔다냥~ 따뜻한 봄은 긴 겨울 고생한 길고양이들에게도 반가운 소식일 거야. 카라 동물 전문 도서관 '킁킁도서관'이 고양이 사진작가 진소라 님의 첫 사진 에세이 <숨은 냥이 찾기> 출간을 기념하며 오랜만에 전시회를 열었어. 이번 전시는 길고양이의 다양한 얼굴을 보여주는 특별한 사진전이야. 길고양이는 대게 '연민의 대상' 아니면 '혐오와 학대의 피해자'로 언급되기 일쑤였는데 사진전에서는 연민도, 혐오의 대상도 아닌 오롯이 빛나는 생명력을 뿜어내는 존재로 담아졌다고 해. 진소라 님이 전국 방방곡곡을 다니며 촬영한 길고양이 사진의 면모를 전시회에서 만나보랭~ 입장료는 무료이고, 전시회에 직접 못 가더라도 진소라 작가님 계정 (@cat_by_snap)에서 더 많은 사진을 볼 수 있어.
- 기간 : (1부)3/18~4/9 : 고양이 여행 사진전, (2부)4/15~4/30 : 성묘 입양 사진전
* 관람 일시 : 매주 금,토요일 오후 2시~8시
- 장소 : 카라 킁킁도서관 (서울 마포구 잔다리로 122, 3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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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화랑미술제
(왼- 임솔지 작가님 @midnight_blue_art 오- 팅키 작가님 @tingkypower)
매년 따뜻한 봄마다 찾아오는, 올해로 40주년을 맞이하는 국내 최초, 최장수 아트페어 '화랑미술제'가 이번 주 일요일까지 진행 중이야. 40주년을 맞이한 만큼 역대 최대 규모의 작가, 갤러리, 작품이 참여했다고 해. 한국미술계의 대가부터 인기 있는 루키 젊은 작가들까지 다양한 작품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어. 또한 현대 미술의 흐름을 파악해 보기도 좋은 자리야. 다양한 개성과 색깔을 가진 800여 작가의 4,000여 작품을 둘러보자랭~ (올해는 위드코로나와 함께 예술계에도 봄이 찾아오길)
- 기간 : 3/17~3/20
- 장소 : SETEC (서울 강남구 남부순환로 3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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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그리는 정원사
봄이 오면 괜히 반려 식물을 들이고 싶어지는 마음이 생기는 것 같아. 크고 거창한 정원이 아니더라도 내가 아끼는 작은 화분이 있는 공간이면 그곳이 바로 나만의 소소한 정원이니까. 나만의 정원 속에서 커피 한 잔 마시며 풀멍을 즐기면 그게 바로 행복이잖아. 이 전시는 나만의 정원을 창조할 수 있는 영감을 주는 모두의 정원이 되고자 문을 열었다고 해. 초록 초록한 자연에서 영감을 받아 작품을 그려내는 네 명의 유명 해외 작가들이 뭉쳤는데, 출신도 활동지역도 다르지만 자연을 사랑하는 마음만은 오직 하나랭! 자연을 느끼는 마음의 색채들이 자연스럽게 베여있는 작품을 둘러보며 나만의 정원을 상상해 보자 :)
- 기간 : 3/11~5/8
- 장소 : 구리아트홀갤러리 (경기 구리시 아차산로 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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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봄날, 테레사 프레이타스 사진전
(출처: 더현대서울 인스타그램)
밝고 화창한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태어난 테레사 프레이타스는 해가 잘 들어오는 곳에 작업실을 배치할 만큼 따스한 햇살을 좋아하는 포토그래퍼야. 그래서인지 그녀의 작품엔 봄 햇살을 머금은 파스텔톤 사진들이 가득해. 또한 테레사는 유독 봄에 여러 도시들을 여행하게 되면서 사진을 남겼다고 해. 그 덕분에 작품만 둘러봐도 해외여행 다녀오는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어. 봄의 따뜻한 날씨를 담은 포근한 파스텔톤 풍경 속으로 소풍을 떠나보자랭
- 기간 : 1/29~4/24
- 장소 : 더현대서울 6층 ALT.1 (서울 영등포구 여의대로 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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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EX PRAGER : BIG WEST
(출처: 롯데뮤지엄 홈페이지)
국내 최초로 알렉스 프레거의 전시가 6월 8일까지 펼쳐진다랭. LA에서 태어나고 자란 알렉스 프레거는 할리우드 색감과 감정을 카메라에 담아 내는 아티스트인데, 특유의 화려한 색감과 연출이 마치 90년대 LA에 온 듯한 느낌을 준다랭. 이번 전시에는 알렉스 프레거의 작품세계를 총망라하는 사진과 영상 약 100여 점을 만날 수 있어. 독특한 시선으로 촬영된 사진들이 보는 이의 상상력을 자극한다고 하니 할리우드 영화 속 장면으로 다녀와보자랭!
- 기간 : 2/28~6/6
- 장소 : 롯데뮤지엄 (서울특별시 송파구 올림픽로 300 롯데월드 타워 7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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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ten by 몽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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