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 #풀림 #백두리
날이 풀리고 길가에는 개나리와 벚꽃이 흐드러지게 피었어. 놀러 나가기도, 전시를 보러 가기에도 딱 좋은 날씨야. 봄날의 주말에 방문하기 딱 좋은 싱그럽고 푸릇푸릇한 전시들을 소개할게.
백두리 개인전 <빛 수집가>
출처: 백두리작가 인스타그램
가끔 해가 뜰 때나 질 때 창문을 통해 들어와서 벽에 비추는 햇살을 참 좋아해. 그곳만 따뜻한 색이 되는 게 신기하기도 하고 말이야. 백두리 작가는 이런 풍경을 그냥 지나치지 않고 작품으로 그려냈어. 나무 사이로 비추는 빛, 그림자가 만들어 낸 풍경 등 사물과 빛의 만남을 다루고 있어. 백두리 작가가 수집한 빛의 광경이 궁금하다면 이곳으로 가보랭.
- 장소: MARCHH gallery (서울 용산구 이태원로 55나길 7, 1F)
- 기간: 22/4/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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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림 개인전 <들숨, 날숨>
출처: 풀림 작가 인스타그램
풀림 작가는 이름대로 풀을 그리는 작가야. 우리가 무심코 지나치는 길가의 풀들도 애정 어린 시선으로 캔버스에 담아내는 작가의 따뜻한 시선을 느낄 수 있어. 풀림 작가는 웅장한 자연 앞에서 크게 숨쉬는 행위가 우리의 긴장을 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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