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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들이 사랑한 OTT 띵작
by 주말토리21.09.16조회수 3915

#추석연휴 #영화 #드라마


주말랭이를 꾸준히 봐온 랭랭이는 눈치챘겠지만, 에디터 삼 인방은 비슷하면서도 다른 취향을 가지고 있어. 몽자, 엘리, 메이가 개취를 담아 추석에 정주행하기 딱 좋은 영화와 드라마 10편을 골라봤어. 랭랭이의 취향이 누구와 비슷할지 궁금하다면, 지금 여기에서 확인해볼랭?


에디터 '메이' PICK


쫓고 쫓기는 그녀들의 살벌한 추격전
<킬링 이브> 

'감각적이고 변덕스러운 매력으로 채워진 드라마'

첩보 요원을 꿈꾸던 정보국 직원 이브, 직업만족도 99.9%인 사이코패스 킬러 빌라넬. 서로의 존재에 매혹된 두 사람은 집착에 사로잡혀 쫓고 쫓기는 추격전을 시작한다. 결코 평범하지 않은 두 인물의 숨막히는 밀당은 어디로 흘러갈지 도무지 예측할 수 없다. 빌라넬의 화려한 패션과 이브의 냉소적인 유머 감각으로 살아나는 드라마.

#왓챠


셜록이 실존한다면 베네딕트 컴버배치

<셜록>

'베네딕트 컴버배치가 오이가 아닌 매력적인 뇌섹남으로 보이는 마법'

코난 아서 도일의 유명 추리소설 '셜록 홈즈’를 현대적 감각으로 재창조한 작품. 빠른 스피드와 눈코 뜰 새 없는 사건의 진행으로 강한 몰입감을 선사하는 영국 드라마. 추리물을 좋아한다면 인생작이 될지도 모르는 작품.

#넷플릭스


유방암에 걸린 마초남의 질투 로맨스
<질투의 화신>

'조정석과 공효진의 매력 대결에 실컷 웃고 싶다면'

질투라곤 몰랐던 마초기자와 재벌남이 생계형 기상캐스터를 만나 질투로 스타일 망가져가며 애정을 구걸하는 양다리 로맨스 코미디. 로맨스도 로맨스지만 코미디가 제대로 완성된 드라마. 

#왓챠 #웨이브 #쿠팡플레이



에디터 '몽자' PICK


식어버린 내 열정을 되찾고 싶다면
<포드 V 페라리>

'잃어버린 열정을 충전하고 싶을 때마다 찾아보는 심폐소생술 영화'

누구와도 타협하지 않지만 열정과 실력만큼은 최고인 레이서 '켄 마일스'와 르망 레이스 우승자 출신 자동차 디자이너 '캐롤 셸비'의 불가능을 뛰어넘기 위한 자존심을 건 질주가 시작된다. 그 어떤 각본보다 놀라운 실화 기반 영화.

#웨이브


유쾌한 추리 영화 
<나이브스 아웃>

'누가 범인일까? 가족들끼리 모여 재밌게 볼 수 있는 따뜻하면서도 유쾌한 스토리'

세계적인 베스트셀러를 낸 미스터리 소설 작가가 85세 생일에 숨진 채 발견된다. 그의 죽음의 원인을 파헤치기 위해 경찰과 함께 사립 탐정 브누아 블랑이 파견되는데..  색깔과 패턴, 옷감까지 철저하게 계산된 완벽한 추리물이라는 호평을 받고 있는 영화. (이동진 평론가님의 평점은 4.0)

#왓챠 #넷플릭스 #티빙


코인을 소재로 한 마라맛 미드 
<스타트업>

'암호 화폐에 관심이 있거나, 자극적인 액션 스릴러가 땡긴다면'

암호 화폐 '젠코인'을 만들어 세상을 바꾸려는 스탠퍼드 졸업생 이지. 문제는 자금이 없다는 것. 투자 유치에 어려움을 겪던 중 부친의 떳떳지 않은 돈을 세탁해야 하는 닉을 만난다. 이들의 은밀한 비즈니스에 부패한 FBI 요원과 마이애미 갱단이 사업 파트너로 합류한다. 각자의 사정과 더 이상 갈 곳도 없는 상황의 세 명의 주인공은 서로에게 기대고 의지하며 젠코인의 성공 진화를 꿈꿔본다. (청불 영화. 부모님과 함께 보면 곤란해질 수 있음!)

#넷플릭스


인도 자본주의 끝판왕
<화이트 타이거>

"영화 기생충을 인상깊게 봤다면"

가진 거라곤 야심뿐. 아니 기지와 술수도 있다. 인도의 가난한 운전사. 그가 세상 밑바닥에서 꼭대기를 향해 전진한다. 인도 계급주의의 민낯을 담아 '인도판 기생충'이라고도 불리는 뉴욕 타임즈 베스트셀러 원작의 넷플릭스 영화. 

#넷플릭스



에디터 '엘리' PICK


시간 여행을 소재로 한 로맨스
<어바웃 타임>

'진정한 시간 여행은 하루하루 그 시간에 충실하며 살아가는 것'

평범한 청년이 알게 된 가문의 놀라운 비밀. 그건 바로 집안의 남자들에게 시간을 되돌리는 능력이 있다는 것. 청년은 첫눈에 반한 여인의 마음을 얻기 위해 그 특별한 능력을 사용하기로 한다. 그리고 그녀와의 꿈 같은 시간이 시작된다.

#넷플릭스 #웨이브

 

마지막 여운이 다 하는
<비포 시리즈 - 비포 선라이즈, 비포 선셋, 비포 미드나잇>

'시작되는 사랑의 설레임부터 가장 익숙한 애틋함까지’

파리로 돌아가는 셀린과 비엔나로 향하는 제시는 기차 안에서 우연히 만나 서로에게 빠져든다. 서로를 향한 강한 이끌림은 풋풋한 사랑으로 물들어 간다. (비포 선라이즈 줄거리) 

 #왓챠 #넷플릭스 #쿠팡플레이


7년이 지나도 세련된 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

'인생은 사랑하면 되고, 행복하면, 더는 다른 목적 없이 끝나도 좋은 것' -노희경 작가-

작은 외상에는 병적으로 집착하며 호들갑을 떨지만 마음의 병은 짊어지고 살아가는 현대인들의 삶과 사랑을 되짚어보는 이야기.

#넷플릭스 #웨이브



written by 메이, 몽자, 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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