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투테이블 #식당 #제철요리
얼마 전에 엄마가 어딘가에서 냉이를 장바구니 한가득 캐오셨어. 그 덕분에 봄 향기가 가득한 냉이 요리를 한 상 차림으로 먹었어. 냉이를 넣은 갓 지은 따끈한 냄비밥에 구수한 냉이 된장국과 아삭한 냉이무침, 그리고 바삭한 냉이 전까지 정말 원 없이 냉이를 먹은 것 같아. 봄에만 맛볼 수 있는 제철 요리가 있잖아. 랭랭이들도 봄이 지나기 전 맛볼 수 있도록 오늘은 봄 제철 요리에 대해 이야기해 볼게.
농장에서 식탁으로 팜 투 테이블 식당
팜 투 테이블이란 농장에서 재배한 식재료를 곧바로 손님의 식탁으로 가져오는 형태의 식당을 말해. 중간 경로를 거치지 않기 때문에 재료가 더욱 신선하고, 제철 식재료를 맛볼 수 있다는 게 가장 큰 특징이야. 봄 제철 식재료를 맛볼 수 있는 팜 투 테이블 식당 몇 곳을 추천할게!
프란로칼(출처: 캐치테이블) | 꽃비원홈앤키친(출처: 네이버 방문자리뷰)
🥗 프란로칼
프란로칼은 From local 즉, 지역으로부터라는 뜻을 가진 파인 다이닝이야. 이름처럼 프란로컬은 지역에 있는 농부 10여 명과 협업하여 지역 식재료를 사용하고 있어. 주로 파인 다이닝이 서울, 수도권에 위치한 것과는 다르게 이곳은 양평 문호리에 자리를 잡았는데, 지역 식재료의 소중한 가치를 전달하기 위함이라고. 초여름 메뉴, 한여름 메뉴, 겨울 메뉴 등 제철 식재료를 사용하기 때문에 계절마다 메뉴가 달라져. 마침 이번 주 주말부터 2022년 봄 메뉴를 시작한다고 해. 오직 봄에 나는 재료로 만든 셰프와 농부의 협업으로 탄생한 멋진 다이닝 코스를 경험하고 싶다면 프란로컬을 추천해. 예약은 캐치테이블에서 할 수 있어.
🥗 꽃비원홈앤키친
농업을 전공하고 꽃비원 농장에서 10년 차 농부 생활을 하고 있는 부부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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