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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과 함께 느긋하게 쉬어가기, 북스테이
by 주말토리21.07.29조회수 4612

#북스테이 #책방 #휴식


가끔 아무것도 하지 않고 하루 종일 책에 파묻혀 책만 읽고 싶은 날이 있어. 새로운 책 한 권만 읽어도 잠시나마 다른 세상에 다녀온 것 같은 기분이 들거든. 책 냄새 진~하게 맡으며 힐링하는 주말 보내볼까? 


하루 종일 책 밭에, 북스테이

©아르카북스 네이버 플레이스 업체사진 | ©이후북스테이 에어비앤비

🏠 이후북스테이
홍대 독립 책방 이후북스에서 운영하고 있는 북스테이야. 그래서인지 이후북스테이 책장엔 대형서점에서 만날 수 없는 독립출판사 책으로 가득해. 영월 동강 근처에 있어 산과 강 모든 자연을 만끽할 수 있고, 비밀의 책장을 열면 다락방으로 이어지는 재미있는 공간이 있는 곳이야.


🏠 아르카북스 북스테이
아르카는 이태리어로 방주, 피난처라는 뜻이래. 책을 읽으며 잠시 삶을 멈추고 치유하며 회복하는 시간을 가지라는 뜻으로 서점과 북스테이를 만들었다고 해. 평택의 한적한 시골 풍경을 볼 수 있는 서점과 시원한 수영장을 독립 사용할 수 있다는 게 이곳의 매력 포인트야. 북스테이뿐만 아니라 서점도 예약한다면 이용할 수 있어. 


🏠 이루라책방 글램핑
책과 글램핑의 조합이라니, 벌써 분위기에 취한다😍 특히 루프탑에 있는 글램핑은 푸른 바다 뷰를 자랑하지. 이루라책방은 북스테이뿐만 아니라 서점도 프라이빗하게 예약해서 정해진 인원만 사용을 할 수 있어. 한쪽 벽면을 책으로 가득 채운 서점을 미리 예약만 한다면 2시간씩 프라이빗하게 사용할 수 있어.


동네 책방 한 바퀴 

©@bookshoplisbon_porto | ©@boanbooks

📚 연남동 (헬로인디북스-사슴책방-리스본포트투-밤의 서점)
아기자기하고 특색 있는 가게들이 즐비해 있는 연남동답게 규모는 작지만 색깔은 뚜렷한 책방들을 만나볼 수 있어. 첫 번째로 ‘안녕, 독립출판물’이라는 뜻인 헬로인디북스는 이름처럼 독립출판물로 가득한 책방이야. 책방 주인장의 큐레이션이 돋보이고, 책 외에도 흔히 볼 수 없는 잡지를 구경하는 재미가 있는 곳이야. 그다음 사슴책방이란 곳은 금요일, 토요일 단 이틀만 운영하는 아주 소규모의 책방이지만 그림책과 아트북 위주로 소개하고 있는 흔치 않은 책방이기 때문에 한 번쯤 들러봐도 좋을 것 같아. 개인적으로 가장 추천하고 싶은 리스본포르투는 건물 외관부터 이국적인데, 생일책이라는 재밌는 콘텐츠가 있어. 나와 같은 날 태어난 작가가 쓴 책, 나와 같은 생일을 가진 인물이 나오는 책을 날짜별로 소개해. 생일책은 온라인으로도 주문할 수 있어. 마지막으로 연남동에서의 밤은 밤의 서점에서 마무리해보자. 밤의 서점이란 이름처럼 어둡고 아늑한 분위기여서 밤에 가기 좋은 곳이야.


📚 서촌&옥인동 (더숲 초소책방-대오서점-보안책방-서촌 그 책방)
서촌에는 한옥과 어우러진 책방부터 예스러움을 그대로 간직한 책방이 있어. 서촌에 있는 책방을 가기 전에 잠시 옥인동에 있는 더숲 초소책방부터 가보길 추천해. 서촌에서 차로 10분 거리에 있는 더숲 초소책방은 인왕산 자락길에 위치해 있어 남산타워와 서울 도시를 한눈에 볼 수 있거든. 여기서 눈요기를 한 후 다시 서촌으로 돌아와 대오서점으로 먼저 가보자. 대오서점은 아이유의 꽃갈피 앨범을 촬영한 곳으로도 유명한데, 옛것의 정겨움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는 곳이야. 그다음 소개할 곳은 보안책방이란 곳인데, 경복궁 돌담길이 그대로 보이는 자리가 있어 운치를 느끼며 책에 푹 빠질 수 있어. 마지막으로 한옥 책방인 서촌 그 책방은 주인장이 읽은 책 중에서 좋았던 책들로만 까다롭게 고르고 판매하고 있어. 주인장의 메모를 보며 책 고르는 재미가 있는 곳이야.



written by 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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