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의날 #친환경 #제로웨이스트

오늘 4월 22일은 환경오염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서 제정한 지구 환경의 날이야. 우리나라에서는 매년 탄소 감소의 필요성을 알리기 위해서 소등행사를 진행하고 있지. 올해는 다양한 브랜드들이 지구를 위한 작은 실천을 전하고 있어. 의미도 재미도 있는 다양한 브랜드와 행사를 소개할게. 랭랭이도 작은 한 걸음에 동참해 볼랭? 

출처: 모레상점 인스타그램   

지구의 날을 맞아 책임 있는 친환경 소비를 추구하는 브랜드 모레상점에서 플리마켓 ‘그제상점’을 오픈한다랭. 작은 손상으로 판매되지 못한 지속 가능한 제품을 저렴하게 득템할 수 있는 리퍼브 마켓, 옷장 안 못 입는 옷을 바꿔 입으며 수명을 늘리는 21% 파티, 비건 베이커리샵들의 참여까지! 화창한 날에 성수동의 스카이라운지에서 지구를 위한 신나는 나눔을 즐겨보랭. 대기 없이 입장할 수 있는 사전 예약은 여기서 할 수 있어.

🌳장소: 헤이그라운드 성수시작점 스카이라운지(8층)
🌳일시: 4/23(토) 12~19시

그린워커스✂️ 

출처: 그린워커스 인스타그램 

패션 산업이 전 세계에서 물 사용량과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두 번째로 많은 산업이라는 거, 알고있었어? 의류산업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서 ‘그린워커스’에서는 팝업 전시 ‘헬로우, 마이 올드 셔츠’가 5/29까지 진행 중이야. 다시 입고, 고쳐 입고, 바꿔 입는 방법을 전하는 이 전시에서는 옷 리폼 서비스를 받을 수 있어. 에코백, 티셔츠, 바지 등을 가져오면 새로운 제품으로 재탄생 시켜준다랭. 직접 내 옷을 리폼하고 싶은 사람들을 위한 바느질 워크숍도 진행해. 옷장 속 오래된 옷에 새로운 생명을 줘보자랭! 

출처: 지구샵 홈페이지 

지구샵은 기후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제로웨이스트와 비건을 제안하는, 말 그대로 지구를 위한 공간이야. 연남점과 상도점이 있는데, 그중 연남점은 ‘제로 웨이스터의 홈’ 이라는 컨셉으로 주방, 욕실, 서재의 공간을 재현해서 실제로 그 공간에서 쓰이는 친환경 제품들을 소개하고 있어. 주방에서는 주방 비누와 수세미를, 욕실에서는 비전력 세탁기를 체험해 볼 수 있어. 이 공간들을 둘러보며 친환경 제품들과 함께 하는 생활을 미리 엿볼 수 있을 것 같다랭. 이 외에도 세제나 샴푸 등을 용기 없이 구매할 수 있는 리필 스테이션, 비건 먹거리를 파는 비건 베이커리 등 다양한 공간이 가득해. 비건 베이커리는 인기가 많아서 이번 주를 마지막으로 새로운 공간으로 이사한다고 하니, 꼭 방문해보랭. 

출처: 어글리어스마켓 인스타그램 

농산물의 3분의 1은 모양이 예쁘지 않아서 헐값에 처분되거나 폐기된다고 해. 어글리어스 마켓에서는 버려질 위기에 처한 못난이 친환경 농산물을 저렴하게 판매하여 지속 가능한 식탁을 만들고 있어. 미리 알려준 7~9종의 채소를 먹을 만큼만 보내주고, 채소를 활용해 만들 수 있는 레시피 4~5개와 보관법 등을 적은 레시피 페이퍼를 함께 제공해 줘서 요리 걱정 없이 맛있게 채소를 먹을 수 있는 경험을 선사해 준다랭. 열심히 자란 채소들이 쓰임을 다 할 수 있도록 우리가 함께 구출해 보자랭. 

written by 메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