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바지 #업사이클링 #기시히
출처: 기시히 인스타그램
나는 계절이 바뀔 때마다 꼭 하는 연례행사가 있어. 바로 옷장 정리하기! 격리 중에 모처럼 옷장 정리를 하다 보니 멀쩡하지만 버리기 아까운 옷들이 정말 많더라고. 정든 옷들을 현명하게 처리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하며 찾다가 반해버린 브랜드 <기시히>를 소개할게. '청바지를 보내주시면 가방을 제작해 드립니다' 한 문장으로 시선을 끄는 이 브랜드는 디자이너 '기시히'가 홀로 이끄는 업사이클링 프로젝트야. 더 이상 몸에 맞지 않는 청바지를 보내면, 개성 넘치는 가방을 뚝딱 완성해 줘. 나의 온기가 담긴 하나뿐인 가방으로 탄생하는 셈이지. 그뿐만 아니라 대구에 있는 기시히 공방에 직접 방문해 내 손으로 청바지에서 가방을 만드는 '만나기' 체험도 할 수 있고, '시히네 물물교환소'에서 청바지 1점당 1,000원의 적립금으로 교환할 수 있어. 이 적립금은 다른 청바지로 만들어진 상품들을 구매할 수 있지. 그 외에도 다양한 청바지 살리기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니 관심 있다면 사이트를 둘러봐도 좋아. 마침 봄 맞이 옷장 정리 중이었다면 잠든 청바지에 새로운 영혼을 불어 넣어보자랭~
written by 몽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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