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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초 만에 시원해지는 그곳으로! 전국 폭포, 계곡 스팟
by 주말토리21.07.29조회수 4734

#폭포 #동굴 #노상


덥다 더워~🥵 찌는듯한 무더위가 한 달째 이어지고 있어. 슬슬 몸도 마음도 지쳐갈 시기인 것 같아. 바로 이럴 때 코에 시원한 바람 한번 넣어주는 게 몸보신 아니겠어? 에어컨 바람 말고, 머리가 띵- 할 정도로 시원해지는 자연으로 떠나보자.


시원한 물줄기가 떨어져 내리는 폭포 

미인폭포 (출처: 삼척시 블로그)

💦 삼척 미인폭포
누가 여기에 뽕따를 풀었나? 밀키스 같기도 한 신비한 색의 미인폭포. 실제로 보면 더 아름다워서 한국의 그랜드 캐니언이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어. 겨울이면 폭포 모양대로 얼어버려서 또 다른 장관이 펼쳐지는 이곳. 가는 길이 약간은 험하니, 편한 신발을 신고 갈 것 명심하랭!


💦 제주도 원앙폭포
물속이 투명하게 들여다보이는 에메랄드빛의 원앙폭포는 외국의 휴양지를 연상시키는 곳이야. 여름철에는 들어가서 수영을 할 수 있는데, 작지만 수심이 얕지 않아서 물속으로 스노쿨링을 할 수 있어. 물이 굉장히 차가워서 온몸이 얼음장처럼 시원해질 거야.


💦 구례 수락폭포
일자로 떨어지는 시원한 물줄기에 등목이 가능한 구례의 수락폭포. 근처 주차장에 차를 세우면 도보로 10분 거리이고, 칼봉산을 등산한다면 초보자 코스로 한 시간 남짓 걸려 도착할 수 있어. 산속에 있지만 크기가 커서 웅장한 매력에 압도당할 거야.


💦 포천 비둘기낭폭포
동굴의 그늘로 감싸진 비둘기낭폭포는 멀리서 봐도 물속이 들여다보이는 오묘한 초록색을 자랑해. 동굴에서 백비둘기가 둥지를 틀고 살아서 비둘기낭 폭포라는 이름을 얻게 되었대. 수영은 금지되어 있어.


서늘한 공기에 온몸이 오싹한 동굴

활옥동굴 (출처:  네이버 업체 등록 사진)

💦 충주 활옥동굴
100년의 역사를 가진 활옥동굴은 활옥을 채취하던 광산이야. 투명 카약을 타고 노를 저으며 동굴 안을 구경하는 오묘하고 신나는 경험을 할 수 있어. 동굴 곳곳에 만들어진 포토존에서 사진도 찍고, 와인 저장고에서 시음도 하는 등 체험 프로그램이 가득! 동굴 안은 추울 정도로 온도가 낮기 때문에 긴팔 겉옷이 필수야.


💦 경기 광명동굴
시원하다 못해 으슬으슬한 광명동굴은 12도의 온도를 유지 중이야. 조명으로 꾸며놓은 공간들이 많아서 포토스팟이 가득해. 공포체험을 할 수 있는 좀비 캐슬도 운영하고 있으니 시원함을 두 배로 느끼고 싶다면 도전해보랭🧟‍♂️


💦 삼척 환선굴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석회암 동굴인 환선굴은 거대한 동굴의 찐 매력을 느낄 수 있는 곳이야. 동굴 내부에 설치된 계단을 오르고 내리며 동굴 구석구석을 탐험하다 보면 자연의 위대함에 저절로 감탄하게 될거야.


💦 정선 화암동굴
1945년까지 금을 캐던 광산인 화암동굴로 시간 여행을 떠나보자. 광부들이 금을 채취하는 모습을 재현하고, 곳곳에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만들어 두어서 한 시간 넘는 관람 시간이 순식간에 지나갈 거야. 관람을 마치면 어느새 금광의 역사를 아는 똑랭이가 되어있을 것이다랭!


물 흐르는 곳+음식 = 지상 낙원 

묵방골정원 (출처: 인스타그램 @iamlydia211)

💦 제주 속골
계곡과 바다가 만나는 길목에 발을 담그고 백숙을 먹을 수 있는 제주도 속골. 여름 시즌 2개월만 마을 청년회에서 운영하고 있어. 졸졸 흐르는 계곡의 물소리와 서귀포 바다의 뷰를 동시에 즐길 수 있다니, 이것이 신선놀음 아니겠어?


💦 청주 묵방골정원
푸르른 나무가 우거진 사이 물이 졸졸 흐는 정원에서 바비큐를 먹는 곳, 묵방골정원이야. 고기와 쌈 야채를 셀프 바와 식당 내 매점에서 사 와서 먹는 시스템으로, 그야말로 캠핑 감성을 느낄 수 있어. 밤에는 알전구들이 은은하게 빛나서 더욱 분위기를 자랑하는 곳.


💦 양주 참이맛감자탕
장흥골이라는 이름으로 계곡에 노상을 펴고 먹는 백숙집이었던 이곳은, 지금은 물을 끌어와서 발을 담그고 먹는 참이맛감자탕으로 변신했어. 메뉴에는 백숙이 여전히 있다는 꿀팁. 한국인의 계곡+백숙 감성을 느끼고 싶다면 이곳으로 가봐.


💦 용인 팔도사나이
계곡 ‘느낌’ 내며 백숙 먹을 수 있는 또 한 곳, 팔도사나이야. 돌로 된 계단식 바닥에 물이 콸콸 흐르고 있어서 물소리 좋은 계곡에 앉아있는 것과 같은 기분이야. 백숙 한 마리에 죽까지 먹으면 여름 몸보신 끝-




written by 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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