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포터 뜨개질 #북바인딩 #도자기
랭랭이는 요즘 어떻게 여가 시간을 보내고 있어? 추운 날씨와 코로나의 합작으로 집에서 할 수 있는 취미생활이 절실한 때인 것 같아. 나는 얼마 전에 위빙 클래스 키트를 하나 주문했는데, 이참에 인생 취미가 생기지 않을까 기대 중이야. 이번 주는 눈이 펑펑 내리는 창밖을 보면서 꼼지락꼼지락 예쁘고 쓸모 있는 것들을 함께 만들어보면 어때? 춥고 긴 겨울이 끝날 때 즈음에는 내 손끝에서 탄생한 소품들로 내 방도, 마음도 따뜻해져 있을 거야.
뜨개질로 만드는 해리포터 세계
(출처 : 문학수첩 페이스북)
이번 크리스마스를 해리포터와 함께 보낸 랭랭이라면 눈이 번쩍 뜨일 소식이야. 해리포터 속 소품을 직접 만들 수 있는 뜨개질 책이 나왔거든! 론이 입었던 위즐리 부인의 크리스마스 스웨터부터 호그와트 교복 가디건, 헤드위그 등 28개의 소품을 내 손으로 만들어낼 수 있다구. 뜨개질을 처음 시작하는 초보도 도전할 수 있는 수준부터 다양한 난이도의 패턴이 있다고 해. 내방을 해리포터 무드로 만들어 줄 뜨개질 마법에 동참할 사람~?
실로 만드는 따스한 소품들 🧶 에디터 메이가 신청한 심플 무늬 위빙 클래스 |
날 것의 매력, 가죽 북바인딩
(출처 : 아이디어스)
서점에서 실로 묶여져 제본된 책을 본 적 있어? 이렇게 종이를 실로 묶어 책을 만드는 것을 북바인딩이라고 해. 좋은 의미는 물론이고, 손끝에서 탄생하는 빈티지스러움이 북바인딩의 매력인 것 같아. 여기, 실용적이면서도 유니크한 다이어리를 만들 수 있는 가죽 북바인딩 클래스를 소개할게. 이 클래스에서는 재활용 종이를 이용한 업사이클링 북바인딩 방법도 알려주고 있어서, 한번 배워두면 앞으로도 쭉-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을 거야.
함께 추천할 난이도 1️⃣의 가죽공예 |
집에서 만드는 오밀조밀 도자기 작품
(출처 : 아이디어스)
어릴 적 손으로 꼼지락거리며 만들었던 지점토 모형들 기억해? 손으로 직접 무언가를 만드는 활동은 마음에 힐링을 주는 것 같아. 그래서 이번 눈이 온 날 그렇게 수많은 눈사람이 생겼던 게 아닐까?⛄ 여기, 집에서 할 수 있는 도자기 클래스가 있어. 필요한 재료를 집으로 배송해 주기 때문에 공방에 가지 않아도 돼. 다 만든 작품은 공방으로 다시 보내면 다듬고 구워서 완성품을 보내준대. 내 손끝에서 탄생한 인테리어 소품들이 집을 한껏 따스하게 만들어 줄 거야.
손으로 만들어내는 나만의 아트 |
written by 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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