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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찻길 따라 걸어보자, 서울 공릉동 동네 투어
by 주말토리21.09.09조회수 4431

매월 첫 주마다 돌아오는 숨은 동네 탐방 코너. 이 코너는 주말랭이 구독자들의 '나만 알기 아까운 우리 동네'를 제보받아 소개하는 코너야. 이번 달은 네민랭랭님❤️이 제보해 준 서울 공릉동으로 출발해보자랭~


경춘선 숲길 따라 걷기

(출처 : @ho_yooon_)


연남동에 경의선 숲길이 있다면 공릉동에는 경춘선 숲길이 있어. 경춘선이 다니던 철길을 그대로 산책로로 만들어 철도 위를 걷는 낭만을 느낄 수 있지. 공릉역에서 태릉입구역 사이의 숲길 주변은 분위기 좋은 맛집과 카페들이 생겨나면서 공트럴파크로 재탄생했어.


(출처: @___jjively____  ㅣ  @queensubin)

경춘선 숲길의 하이라이트는 구 화랑대역이야. 옛날 사용되던 화랑대역이 그대로 보존되어 있고, 낡은 열차들을 보는 재미도 쏠쏠하거든. 이곳은 밤이 되면 불빛정원으로 다시 태어나는데, 꽤 넓은 규모의 공간에 소원의 달, 반딧불 정원 등 여러 테마의 불빛정원을 즐길 수 있어.


공트럴파크 맛집

(출처 : @pepegrano_)

🍴 페페그라노

이탈리아 감성 낭낭한 생면 파스타 맛집! 페페그라노는 동네의 흔한 맛집이 아니라 찐 파스타 맛집이야. 네민 랭랭의 원픽은 바로바로~ 바질페스토 파스타래. ‘바질이 잔뜩 들어가서 향과 풍미가 가득해요. 눈으로 한입, 입으로 한입-’이라는 후기를 남겨줬어. 쫀득한 크림 뇨끼도 페페그라노의 인기메뉴야. 웨이팅이 조금 있지만 많은 사람들이 재방문의사 100%를 밝혔을 정도니, 공릉동 대표 맛집 인정!


🍴 아소코

깔끔한 일본식 외관에 뻔하지 않은 일본 가정식을 먹을 수 있는 아소코. 시그니처 메뉴는 푸짐한하와이안 롤카츠와 연어 소복히 쌓인 연어덮밥이야. 스키야키 우동 등 우동 메뉴도 다양한데, 라임이 가득 올라간 라임냉우동이 매우 궁금한걸?


🍴 루이스버거

조선호텔 쉐프 출신의 사장님이 만든 수제버거집, 루이스버거. 100% 소고기 패티로 육즙이 가득하고, 빵이 부드럽고 고소한 걸로 유명해. 버거집이지만 샐러드 맛집이기도 한 이곳은 샐러드 전문 가게 못지않은 양과 질로 승부하니, 가볍게 한 끼 하기도 좋아



기찻길 보며 감성 한잔 카페

(출처 : @cafe.moodshare)

무드쉐어

베이지색 타일로 둘러싸인 외관부터 감성 뿜뿜 뽐내는 카페 무드쉐어. 카페에 앉아서 창밖을 바라보면 경춘선 철길이 보여서 가만히 앉아만 있어도 힐링이 될 것 같아. 요즘같이 선선한 날씨에는 야외 테이블에 앉아서 커피 한잔 홀짝~ 빈티지하고 감성적인 외관만큼 커피와 베이커리의 맛도 만족스러울 거야.


☕ 오피셜커피

네민랭랭이 추천한 빈티지한 느낌의 카페, 오피셜커피야. 기찻길 앞에 위치한 이곳은 집에서 모자 하나 쓰고 나와 커피 마시며 과제도 하고 책을 읽어도 좋을만한 조용하고 편안한 분위기를 자랑한다고 해. 신경 쓴 듯 아닌 듯 빈티지한 가구들과 소품들 덕분에 막 찍어도 감성 샷을 건질 수 있어. 밤에 가면 노오란 조명으로 분위기가 살아나서 맥주 한잔하기에 안성맞춤이야.


🥐 화단과자점

공릉동은 골목골목에 베이커리 맛집이 정말 많아. 그중에서도 눈에 띄는 화단과자점은 스콘으로 유명해. 스콘 사이에 팥과 완두 앙금, 버터, 잼, 밤 등이 가득 채워진 맘모스 스콘은 인기가 많아서 인스타그램 dm으로 예약해야 구매할 수 있다는 소문. 좌석은 없고 테이크 아웃만 가능하니, 스콘 하나 들고 경춘선 숲길을 걸어보는 것도 좋겠어.



랭랭의 #동네를 소개해줘!

우리 동네의 숨겨진 핫플, 나만 알기 아까운 맛집, 카페를 주말랭이에게 속삭여줘. 알려준 동네는 매월 초 숨은 동네 탐방 코너에서 소개할게. 선정된 랭랭이에겐 소정의 상품을 준다랭!

👉나의 우리동네 자랑하기


written by 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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