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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동 여행 사진 해동하기
by 주말토리21.01.28조회수 3235

#포스터 #스탑북 #핀든아트클래스


가끔 여행 사진들을 넘겨 보다 보면 난 다시 여행을 떠나있어. 라오스의 푸른 냇가, 노르웨이의 하얀 겨울, 내가 사랑하는 파리의 쿰쿰한 분위기. 몇 개의 폴더를 열어봤을 뿐인데, 어느새 뽈뽈 돌아다니던 그 날로 가 있는 거야. 이렇게 지난 기억을 돌아보는 것만으로도 여행한 듯한 기분이 들어. 이번 주는 폴더에서 잠자고 있는 여행의 기억들을 현실에 꺼내놓아 보려고 해. 일상이 잠시라도 여행이 될 수 있게🥰


내가 찍은 사진을 포스터로

(출처 인스타그램 @shellbr.official)

내가 찍었지만 참 잘 찍었다~ 생각되는 여행지 사진 한 장쯤 갖고 있지 않아? 내 손으로 찍은 사진을 포스터로 인쇄해서 벽에 붙여보자. 사진 한 장 붙였을 뿐인데 매일 아침 일어나 마주치는 풍경이 나를 기억 속 여행지로 데려가 줄 거야.


📌 한 장 단위도 인쇄 가능한 레드프린팅
📌 후기가 보장하는 고퀄리티, 포스트링



추억을 한 권의 책으로

내 클라우드에는 여행 사진이 10년 치 쌓여있어. 저장용량이 모자라서 만든 클라우드만 세 개. 그래서 이번 주말에는 미뤄왔던 포토북을 만들어볼까 해. 도시 별로 만들어진 포토북은 나만의 가이드북이 될 거야. 함께 여행했던 친구들에게 선물해 보는 것도 좋아. 친구들의 사진도 폴더에 잠들어있을 확률이 99%이니까😛


📌 일정 정리부터 한 권의 책으로, 스탑북



그림으로 기억하는 여행 장면

조금 더 특별하게 여행지를 기억하는 방법. 내 손으로 그려보는 거야. 내돈 내산 핀든아트 클래스를 소개할게. 펜 하나와 손바닥만 한 스케치북만 있으면 사진 속 풍경을 쓱쓱 그려낼 수 있어. 기초부터 차근차근 알려주기 때문에 그림 똥손인 나도 따라 할 수 있는 수준! 눈으로만 보던 풍경을 손으로 그리다 보면 작은 무늬 하나도 알아차리게 돼서 더 의미 있게 느껴지더라고. 한번 경험해보면 그 매력에 빠질 거야.


written by 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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