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하지
마운틴뷰 숲캉스 숙소 추천
by 주말토리21.09.02 ∙조회수 7254
#파라스파라 #팜11 #노벰버호텔
3주 내내 집에서만 놀다 보니 조금 답답한 마음이 들고 자연이 그리워지는 것 같아. 코로나19를 떠나 고요하고 차분한 자연 속에서 프라이빗한 숲캉스를 즐기고 싶은 거 있지. 요즘엔 오션 뷰보다 마운틴 뷰를 더 찾게 되는 것 같아. 여름이 다가기 전 울창한 숲속에서 힐링을 즐겨볼까? 내가 담아뒀던 숙소 장바구니를 살짝 공개할게. 광고 1도 없다랭!
북한산 대자연 속으로
(출처: 파라스파라 인스타그램)
8월 27일 오늘, 북한산 대자연을 품은 서울 대규모 리조트 <파라스파라>가 오픈했어. 파라스파라는 신세계 조선호텔앤리조트에서 위탁해 운영되는 곳으로, 면적이 무려 2만 3천 평 규모라고 해. 게다가 북한산 국립공원에 둘러쌓여 있어서 전 객실이 북한산 뷰라는 사실! 서울의 다른 호텔과 달리 창밖에 건물이 아닌 초록 초록 풍경을 만날 수 있다니 보기만 해도 너무 가고 싶어졌어.. 또한 테라스 바, 루프탑 카페 등이 있어 산 속에서 진정한 쉼을 느낄 수 있을 것 같아. 꼭 예약 성공해서 북한산 숲캉스 같이 즐겨보자랭! (금액은 평일 기준 20-30만 원 대 정도)
푸릇푸릇 설악산 숲캉스
(출처: Farm11 블로그)
슬멍슬멍, 푸릇푸릇.. 귀여운 객실 이름을 가진 양양의 <Farm11>을 소개할게. 산속에서의 쉼을 지향하는 이곳은 조용히 쉬었다 가는 공간으로 기획되었다고 해. 그래서인지 전 객실이 모두 독채이고, 개인 테라스 겸 마당이 있어서 안전하고 프라이빗 한 시간을 보낼 수 있어. 이곳의 매력은 뭐니 뭐니 해도 통창 너머로 보이는 설악산 뷰야. 비올 땐 산속에서 운무가 파도치는 모습을, 밤에는 무수한 별들을 가까이서 느낄 수 있다고 해. 또한 피톤치드 뿜뿜한 소나무 숲길을 산책할 수 있어서 복잡한 생각과 고민을 잠시 내려놓고 힐링하기 좋아. 자세한 내용은 여기서 확인해봐. (금액은 평일 기준 20만 원대 정도)
앤틱 분위기 덕후라면
(출처: 네이버지도 업체 사진)
혹시 유럽풍 앤틱 감성 좋아하는 랭랭 있어? 난 5성급 호텔 중에서도 임피리얼 팰리스 같은 클래식한 분위기를 정말 좋아해. 아마 나와 비슷한 취향이라면 강릉 <노벰버호텔>이 쏙 마음에 들 거야. 고풍스럽고 엔틱한 가구들로 꾸며진 이곳은 마치 프랑스 남부 대저택에 와 있는 것 같아. 20년 된 호텔인 만큼 낡은 감이 있지만, 청결은 걱정 안 해도 될 만큼 아주 깨끗하다고 해. 다른 호텔 같은 모던한 감성은 없지만, 이곳만의 로맨틱하고 아름다운 무드에 푹 빠질지도 몰라.. 또한 동해 바다와 정원 뷰를 모두 즐길 수 있는데 계절마다, 룸마다 분위기가 달라서 한번 빠지면 여러 번 가고 싶어질 거야. 혹시 나를 만나게 되면 반가워해주길 바랭!
마운틴 뷰 숙소에 내가 빠질 수 없지! [정선] 하이원 컨벤션호텔 코너룸: 가격대가 조금 있지만 마운틴 뷰의 끝판왕인 곳이야. 사방으로 뻥 뚫린 마운틴 뷰가 아주 예술이야. 또한 리조트 내 재밌는 시설이 많아 심심할 틈이 없다고 해. 다른 룸 말고 코너룸을 기억해. [춘천] 이상원미술관 뮤지엄스테이: 산 골짜기에 위치한 이곳에선 초록 가득한 풍경을 무한으로 즐길 수 있어. 방문 열고 나가면 깨끗한 계속이 있고, 전면이 유리로 된 뷰 맛집 레스토랑에서 조식을 먹을 수 있다랭. 또한 머무는 동안 미술관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어서 문화, 자연 모두 충전할 수 있어 |
written by 몽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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