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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적한 서울 근교 미술관 4곳 추천
by 주말토리21.09.02조회수 10749

#구하우스 #닻미술관 #뮤지엄산 #미메시스아트뮤지엄


비 소식이 없는 이번 주말엔 북적이는 인파를 벗어나 한적한 곳으로 가볼까? 자연 속에서 산책하며 예술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서울 근교 미술관 4곳을 소개할게.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없는 고즈넉한 자연과 멋진 건축물이 어우러진 매력적인 장소들이야. 모처럼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여유롭게 예술 감상 해보자랭


[양평] 구하우스

(출처: 구하우스 인스타그램)

구하우스는 미술 감상은 어렵다는 편견을 지우기 위해 내 집처럼 편안한 컨셉으로 만들어진 곳이야. 그래서인지 다이닝룸, 리빙룸과 같은 친근한 전시실 이름이 반기고, 곳곳에 의자와 쇼파가 놓여있어. 구정순 관정님이 개인적으로 소유한 약 400여 점의 컨템포러리 아트 작품을 만날 수 있는데, 평소 보지 못한 독특한 작품이 많아서 보는 재미가 있어. 그뿐만 아니라 옆쪽에는 개울이 흐르고, 앞에는 병푼산을 배경으로 한 푸릇푸릇 예술정원이 펼쳐져 있어서 예술이라고 해. 미술 감상 후에는 근처에 있는 스페이스서종 카페도 함께 들리길 추천해. 북한강이 보이는 갤러리 카페인데 속이 뻥 뚫릴 거야. 



[경기 광주] 닻미술관

(출처: 네이버 업체 사진)

경기도 광주 한적한 곳에 위치한 아담하고 매력적인 닿미술관을 소개할게. 파란 하늘과 잘 어울리는 빨간 벽돌, 그리고 건물을 둘러싼 한적한 공원 속에 들어가면 이국적인 풍경을 느낄 수 있어. 9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식물 극장' 전시가 진행 중이야. 이곳과 참 잘 어울리는 전시지? 꼭 전시를 보지 않고 공원과 미술관 내 카페 공간을 즐기는 것만으로도 힐링이 될 거야. 테라리움 만들기와 같은 다채로운 체험도 있으니 사이트에서 확인해보자.


[원주] 뮤지엄산

(출처: 뮤지엄산 인스타그램)

세계적인 건축가 안도 타다오가 설계한 이곳 뮤지엄 산은 이름처럼 산에 둘러싸여 있는 곳이야. 자연과 인공 건축물의 아름다운 조화 속에서 멋진 경관을 마음껏 느낄 수 있어. 카누CF, 드라마 마인 촬영지로 더욱 유명해졌다고 해. 공간이 워낙 넓고 층고가 높기 때문에 사람이 많아도 크게 북적이지 않은 점이 장점이야. 현재는 전시 준비 중이고, 9/11부터 식물의 방 전시가 열린다고 해. 하지만 그 외에도 돔 공간에서 진행되는 명상 프로그램, 체험형 전시인 제임스털렐관을 감상할 수 있으니 방문해봐도 좋아. 또한 판화, 실크스크린 만들기 등 다양한 워크샵이 진행 중이니 자세한 내용은 사이트에서 확인해보자.



[파주] 미메시스 아트 뮤지엄

(출처: 미메시스아트뮤지엄 인스타그램)

파주에 가면 꼭 들려야 하는 이곳은 출판 단지에 위치한 미메시스 아트 뮤지엄이야. 유려한 곡선의 미가 펼쳐진 웅장한 건축물은 그 자체만으로도 예술 작품이야. 이곳은 다른 뮤지엄과 다르게 책과 그림, 카페를 모두 갖추고 있어. 1층엔 북앤아트숍이 있는데 커피를 마시며 책을 편안히 볼 수 있도록 자리 곳곳에 다양한 분야의 책이 마련되어 있어. 전시를 보지 않더라도 잔디밭 뷰를 바라보며 커피와 함께 북멍을 즐겨도 좋고, 이곳저곳 산책하며 포토스팟에서 근사한 한 컷을 남겨도 좋은 추억이 될 거야.



written by 몽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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