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은 죽어 있는 계절이 아니에요. 사실은 다른 어느 계절보다 살아내기 위해 땅 밑에서 애쓰는 계절입니다.“ 사실 갓 담근 김장 김치랑 보쌈 먹고 싶어서 신청한 체험이었어요. 그런데, 김치통에 겨우내 먹을 김치 뿐만 아니라 우리가 마주하고 있는 계절과 우리가 먹을 음식에 대한 마음도 김치통에 가득 담아 왔네요. 어디서 얻어온 김치, 어디서 산 김치가 아니라서 (물론 비록 속만 버무리는 정도의 제 정성이 들어갔지만^^) 이제 이 김치를 꺼내 먹을 때마다 11월의 이 날의 추억도 같이 꺼내 먹을 수 있어 더 따듯하게 배부를 것 같아요.
박은빈
상품 구성
보라시골 정원에서 즐기는 김장 체험
절임부터 양념까지 완벽한 김장 세트
직접 담근 김치와 따뜻한 수육 한 상
자연 속에서 즐기는 시골 김장 소풍
올해 김장은 즐겁게, 맛있게!손끝에서 전해지는 시골의 온기를 느껴보세요 🥬김치양 옵션 필수 선택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