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에게 주는 용기 한 알, 씨앗 드로잉 워크숍

다시 시작하는 마음에

힘차고 따뜻한 용기를

머릿속을 배회하는 생각을,

어렵게 먹은 결심을 시작하는 데에 필요한 용기는 혼자서는 내기 어려울 때가 있죠.

각자의 시작을 앞둔 이들이 모여

대화를 나누고 그림을 그리다 보면

서로가 서로의 응원단이 된답니다.

어쩌면 늘 생각만 했던 내 안의 무언가가

알을 깨고 나오는 순간을 만나게 될지도 몰라요.

작은 씨앗에도

수많은 이야기가 있어요

단풍나무, 연꽃, 도토리...

너무나 다양한 모습으로 피어나지만

늘 시작은 작은 씨앗으로 시작돼요.

그 생애에 대한 흥미로운 이야기를 들어봅니다.

작은 생명의 생애와 모험을 듣다 보면

시간 가는 줄 모르게 재밌고 귀엽답니다!

종이 위에 기록하는 생각

각 씨앗의 질감과 형태 등

고유의 생김새를 살펴보며

종이 위에 자유롭게 그려요.

씨앗의 생애를 상상하며 그려도

자연스럽게 떠오르는 생각을 적어 봐도 좋아요.

글과 그림, 무엇이든 좋아요.

내 시선에서 이야기를 기록해 보는 거예요.

다른 사람들의 관점도 함께 듣다 보면

경직됐던 머리에 새로운 바람이 불기도 해요.

복잡할 땐 하나에 집중해요

아주 작은, 씨앗처럼 작은 무언가에

몰두해 본 적 있나요?

자세히 들여다보고

미처 몰랐던 자연의 디테일을

발견하며 집중하면

복잡했던 마음이 하나로 선명해져요.

시작에 앞서 어지러웠던 마음에

잔잔한 힐링이 퍼지는 시간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