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 자전거, 가을, 단풍, 낙엽, 강, 윤슬, 산자락, 정, 사람, 시골, 건강, 설렘, 바람... 제가 좋아하는 것들을 온전히 느낄 수 있었던 행복한 시간이었어요. 풍경과 라이딩에 집중하다 보니 평소 걱정도 사라지고, 내내 웃고 있는 저를 발견했답니다!
인솔자님께서 무전으로 경로와 상황을 안내해주셔서 안전하게 탈 수 있었어요. 멋진 배경에서의 순간과 라이딩 중 자연스러운 모습까지 사진으로 남겨주신 것도 좋았어요. 언제든지 꺼내볼 수 있는 행복했던 순간들을 고화질로 담아주셨어요.
보라시골 방문도 특별했어요. 인솔자님 가족께서 반갑게 맞아주신 모습이 인상깊었어요. 대표님께서 정성스럽게 도시락을 준비해주셨는데, 하나하나 어떤 재료로 만드셨는지 설명해주셔서 재료의 소중함과 건강의 깊은 맛을 느낄 수 있었어요. 마음이 건강해지고 속도 편해지는 식사 경험이었어요.
좋아하는 마을이 또 생겨서 좋아요. 마음의 안식처가 생긴 느낌이에요~
조만간 또 가고싶어요:)
엽기강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