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랑 함께 계획한 촌캉스였지만 친구 회사 일때문에 부득이하게 혼자 와서 경험하게 되었습니다. 들어오는 길 풍경부터 초록초록한게 마음이 편했고 낯선 곳에서 따뜻하게 맞이해주시는 숲속 언니들 덕분에 함양에서의 추억이 포근하게 남을 것 같습니다. 비도 추적추적 와서 물놀이와 자전거타기 대신 계곡이 내려다보이는 산장에서 산채비빔밥과 동동주! 차가운 계곡물에 손도 잠깐 담궈보고, 독립서점에서의 여유로운 시간과 수다도 즐거웠어요. 굽이굽이 산을 넘어 함께 떠나는 풍경도 좋았고 비가 와서 오히려 더 감성 넘치는 시간이었습니다! 저녁은 간단하게 마트에서 사서 숙소에서 혼자 먹었는데 빗소리가 은은하니 잠도 편히 잤어요. 잘 자고 일어나서 먹는 아침밥, 제철음식 한 상으로 배도 든든하게 시작하는 하루였습니다. 다른 날씨와 빛깔의 함양이 궁금해지는 즐거운 경험이었습니다!ദ്ദി◍•ᴗ•◍) 감사합니다.
정혜린
상품 구성
찐 촌캉스 1박 숙박권
할머니 손맛 가득한 제철 밥상
직접 수확하는 시골 텃밭 체험
계곡, 평상 영화 등 놀거리 (옵션선택)
'고마워, 할매' 옻칠 수저 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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